제255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2014년 5월 16일(금) 11시 00분

□제255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1시00분 개식)

○의사팀장 최윤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으니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손수종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손수종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을 비롯한 조병옥 군수권한대행과 공직자 여러분!
  지방선거 전에 하는 마지막 임시회에 여러분을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한 달은 온 국민이 슬픔과 비통함으로 불행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아직까지 실종 중인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와 같이 불행하고 부끄러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과 관련된 일은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철저하고 세심하게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무사안일함 그리고 배금주의와 무책임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원칙이 무너지고 편법이 횡행하니 세월호도 침몰하고 국가 활력도 침몰됐습니다. 이번에 뼈아픈 사건을 교훈삼아 구조적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의 인식도 같이 바뀌어야 합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발생한 지난 지하철 2호선 사고 당시 승객들에게 대기하라는 안내 방송을 했지만 승객들이 안내방송을 무시하고 주저 없이 자력 탈출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지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진 탓입니다. 불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국민의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인간적 관계의 끈을 우리는 놓지 말아야 합니다.
  타성에 젖어 관성적인 공무원 편의주의가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한 정책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주민과 협력해서 행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사업의 효과성과 목적성에 부합하여 궁극적으로는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행정을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지방선거가 20일도 안 남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선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 업무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군민들께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상당히 큽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윤복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