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8년 9월 16일(수) 10시 00분
□ 제77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준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고유명절인 중추절을 보름여 앞두고 제3대 의회 개원 이후 2개월여 만에 제77회 임시회 개최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는 먼저 지난여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수해를 당해 고귀한 생명과 터전을 잃은 수재민 여러분에게 이 기회를 빌어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우리 지역은 천혜의 입지여건과 관과 민의 철저한 수해예방 노력으로 일부의 가옥 침수 이외에는 별다른 큰 피해가 발생치 아니하였고, 금년 농사도 예년의 작황을 웃돌을 것으로 예견되어 그동안 수해대책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보름여 앞둔 우리의 고유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가옥이 신속히 복구되어 수확의 기쁨을 정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은 IMF의 긴 터널과 전국적인 수해로 인하여 도시, 농촌 가릴 곳 없이 모든 가정이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계의 구조 조정이 지방자치단체에 까지 확산되어 군산하 공직자들이 근무의욕과 사기마저 현격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집행부에서도 금번 제77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을 위한 관련 조례를 상정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군민과 군정을 위해서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성실한 공무원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77회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된 주요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98년도 주요사업장과 군민들로부터 다수 수렴된 각종 민원 사항을 현지 출장 확인을 하여 해결할 계획이며, 특히 임시회 기간 중에 역대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선배 의원님들의 귀중한 고견을 의정에 반영시켜 군민의 권익신장을 제고하는 등 7일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21세기 선진의 회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분발을 기대해마지 않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