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8년 10월 21일(수) 11시 00분
□ 제78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1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준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음성군을 풍요롭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산하공직자 여러분!
또한 지방자치의 파수꾼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7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는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불어닥친 금융위기 한파는 공직자의 구조조정을 불러오게 되고 지난여름에는 사상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많은 이재민들에게 벅차고 힘든 고통을 안겨 주는가 싶더니만, 급기야는 우리 음성군에까지 “에니태풍”이라는 반갑잖은 소식이 휘몰아치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얼굴이 시름에 잠겨있는 것을 바라볼 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더욱이 쓰러진 벼와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농기계 작업에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벌써 싹이 트고 있는 등 벼베기 작업과 쌀생산 계획에 차질을 빛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너나 할 것 없이 민·관·군 모두 일치 합심하여 쓰러진 벼 세우기와 벼베기 작업등 가을걷이 대민봉사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0월초에는 제17회 설성문화제가 격조 높은 군민대화합 잔치로 성대하게 치뤄졌으며, 특히 엊그제 끝난 제37회 도민체전에서는 선수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의 재정 규모에 걸맞는 9만여 군민이 흡족할 만한 음성군 체육 발전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음성군이 다시금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 확립과 역량을 발휘하였고 지역개발의 활기찬 참모습을 대내·외에 나타내 보였으며 음성민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였다고 하겠습니다.
동참하여 주신 군민여러분과 애쓰고 수고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기회를 빌어 충심으로 심심한 사의와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 드리며, 대망의 2000년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더욱 분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이번의 회기 중에는 주요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9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처리와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타시·군 비교견학 활동의 건등이 다뤄지게 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의 훌륭하신 의견 제시로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기대해 마지않으면서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정상헌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회발전을 위하여 성원과 많은 도움을 보내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음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제78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