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2012년 11월 6일(화) 10시 00분
□제240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으니 정면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손수종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그리고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습니다. 벌써 내일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대다수 서민은 겨울나기에 대한 걱정으로 먼저 겨울이 왔음을 느낄 거로 생각합니다.
경기 불황 및 고유가 등으로 당장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소외계층 등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대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유독 많아 공직자들의 노고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도민체전에서는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종합순위 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수고하신 모든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며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서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民之所欲 天必從之(민지소욕 천필종지)라! ‘백성이 하고자 하는 바를 하늘은 반드시 쫓는다.‘는 말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 철학을 기반으로 백성이야말로 나라의 근간이며 백성을 위한 민본정치가 바로 진정한 정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민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정책을 입안하거나 행정을 수행할 때도 공무원 편의 위주가 아니라 수혜를 받는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에 비로소 민본행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2013년의 사업 계획을 보고받는 회기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소신과 의욕을 가지고 보고에 임해주시고 의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사업의 시급성이나 타당성, 짜임새 있는 사업비 투입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시되,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해 주시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대안을 제시하여 책임 있고 성숙된 자세를 보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두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미진한 사업에 대한 마무리는 물론 올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연말의 성과를 토대로 한 피드백으로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는 부탁을 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시0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