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 음성군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2001년 11월 28일(수) 10시 05분
□제112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10시 05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희남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특히 의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또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9만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하신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1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대망의 2002년도를 내실 있게 설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112회 정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는 그 어느 해 못지않게 군민들께서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를 비롯하여 극심한 가뭄, 특히 쌀값 문제에 따른 농민들의 거센 반발 등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을 관통하는 동서 고속도로의 IC 위치 문제가 현안 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에서도 ‘농업재해 복구 지원비 현실화와 농작물재해 보험 제도의 확대 건의’라든지, ‘농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건의’ 그리고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 중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비롯하여 ‘쌀 종합대책 재수립 촉구를 위한 건의문’ 등 농업 관련 건의문을 채택해서 청와대와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등 농업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서 고속도로 IC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힘을 한 군데로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고 또한 힘을 한 군데로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이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민생의 어려움을 통감하면서 군민들, 특히 어렵고 소외감을 느끼는 서민·농민 등을 위해서 진실한 봉사자의 자세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제112회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간에서 추진한 군정에 대해서 사무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군정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금년도 군정 추진실적과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계획입니다.
또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 심도 있게 심의하여 의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도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많은 연찬을 통하여 행정 사무 감사와 예산 심의에 임해 주셔서 군정이 보다 알차게 추진되게끔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는 9만 군민들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의 대안 제시와 보완 요구 사항 등에 대하여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그리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금년도 군정 추진실적과 내년도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에 있어서는 의원님들과 군민들께서 의구심이 가지 않도록 상세하게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12회 정례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우리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