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회 음성군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호
음성군의회사무과

2008년 12월 2일(화) 10시 01분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2.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가. 기획감사실
나. 재무과
다. 환경보호과
라. 농정과
마. 공업경제과
바. 건설교통과
사. 산림축산과
아. 농업기술센터
자. 상하수도사업소
2. 휴회의 건

(10시01분 개의)

○의장 박희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10시01분)

○의장 박희남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기획감사실, 재무과, 환경보호과, 농정과, 공업경제과, 건설교통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먼저 기획감사실장님 나오셔서 군정질문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기획감사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기획감사실장 이장해입니다. 먼저 반광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복원사업 및 기념사업 추진의 종합적인 진행 과정과 향후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계획이 축소된 과정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 사업은 2006년 12월 제8대 UN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반기문 총장님으로 인해 우리나라와 총장님의 출생지인 우리 고장에 대한 인지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관심도가 제고되면서 우리 군의 미약한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고 대표적인 이미지 개발을 통한 관광 브랜드의 육성이 제기됨에 따라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마을 정비가 대안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마을 정비계획을 한국관광공사에 용역을 의뢰하여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 UN체험영어마을 건립, 어린이 UN평화공원, 마을정비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총 사업비 137억 8,900만원이 소요되는 용역성과물을 제출받아 이를 근거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 24일 한승수 국무총리께서 반총장님 생가마을 방문 시 군수님이 현장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하신 바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6월 13일 충청북도를 경유 하여 국비 74억, 도비 25억을 건의하고 도에서는 이를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국비 확보를 위해 7월 4일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협의를 하였으나, 국무총리실에서 각 부처와 협의 결과 국비보조사업으로는 지원이 어려우며, UN체험영어마을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자치단체에 국비를 지원한 예가 없고, 전국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어 국비지원이 불가하다는 견해였습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마을환경정비사업은 사업내용으로 볼 때 담장개량 및 주택개량사업으로 이는 개인에 대한 융자 및 보조사업으로 국비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의견으로 부득이 UN체험 영어마을 건립사업과 마을환경정비사업을 국비지원사업에서 제외하고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과 주차장 조성, 어린이 UN평화공원은 쉼터 조성으로 사업명칭을 변경하여 반기문 생가복원 관광자원화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50억 7천만원, 국비 19억 5천만원, 도비 5억 8,500만원, 군비 25억 3,500만원으로 7월 11일 국비 지원을 재신청하였습니다.
  이후 7월 30일과 8월 5일에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국비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09년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UN체험영어마을은 총사업비가 약 95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비지원이 어려워 부득이 사업을 추진할 때 군 자체 재원이나 민자 유치를 하여 추진하여야 할 것으로 사업추진 여부 및 시기를 각계의 여론을 종합 하여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생가마을 내 건립 중인 무인모텔의 매입 여부는 금년도 제2회 추경 시 매입을 검토하였으나, 15억원 정도의 과다한 보상을 요구하여 매입을 하지 못하였으나 사업완료 후 관광객의 여론이나 추이 등을 고려하는 한편, 군민 여론을 수렴하여 생가마을환경 및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여 반드시 매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매입을 재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윤병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민원 관련 소송 및 행정심판 증가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법상의 법률 관계에 관한 각종 소송업무에 항상 각별한 관심을 두고 계시는 윤병승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질문하신 민원관련 소송 및 행정심판 증가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2006년도부터 2008년 11월 현재까지 소송 및 행정심판 건수는 총 136건으로, 연도별로 말씀드리면 2006년도 51건, 2007년도 49건, 2008년도 36건으로 소송건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승소율은 2006년도 76%, 2007년도 88%, 2008년에는 95%로 승소율은 꾸준히 높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에게 부담을 주는 행정처분 등에 대하여는 음성군 중요문서 심사규정에 의거 사전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 11월 20일 현재 총 918건의 사전심사로 행정처분 등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행정처분 시 개별법령의 명시적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행위를 하기 전에 이해관계인에게 사전통지와 충분한 의견진술의 기회를 부여해 줌으로써, 이해관계인의 위법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의 정당성과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여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관계 공무원에 대한 법무 연찬은 물론, 유사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례 등을 꾸준히 수집하고 연구하여 유사한 사례의 소송이 제기되지 않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윤병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기획감사실장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  반기문 총장 생가기념사업에 대해서 처음에 137억 8,900만원에서 50억 7천만원으로 줄어든다는 얘기인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로는 처음에 거창하게 내놓고 총리한테 100억을 달라고 해서 준다고 보도도 해놓고 의회에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지금에 와서 대폭 축소되었다, 영어마을도 안 되고, 마을회관 정비도 안 된다, 처음에 막대한 용역비를 들여서 이런 것을 할 때는 알아보고 용역을 줬어야 하는데 용역비를 막대하게 투자해놓고 지금에 와서 결과가 이렇다면 이런 것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50억밖에 안 되는데 뭐 하러 1억씩 용역비를 들어서 사업계획을 합니까?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무총리께서 실언할 분이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 국가의 차석 급인데 직접 하기 어려우면 지역의 대표 국회의원의 힘을 빌려서 계속 추진해 나가셔야 합니다. 사업추진이 안 되면 사회적으로 총리가 우스꽝스러워질 겁니다. ‘올라가니까 아니다’, 이런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판단하고서 대답을 하는 것이지, 아무튼 음성군에서는 특히 집행부에서는 중앙에서 활동하고 계신 김종률 의원님과 같이 의논해서 계속 추진하고 민자 유치를 하든 국비 확보를 하든 이 사업은 계속 확보해 나가야 할 사업입니다. 이제 와서 용역비 탓해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당부한다면 다음부터는 이런 사업도 면밀하게 검토해서 실정에 맞는 용역비를 지출해야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더 노력하시라는 당부를 특별히 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광홍 의원  무인모텔도 그래요. 처음에 기초공사할 때에 그때 매입하느니 그랬다가 미루고 건물이 올라가니까 15억을 달라고 하고 만일에 군에서 필요로 할 때 앞으로 국내인도 방문을 하겠지만, 외부에서 방문할 텐데 건물 다 지어놓고 운영하다가 살려고 해봐요. 15억이 아니라 50억, 60억을 달라고 하니까, 이것도 고려하셔서 잘 절충해 보세요.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무인모텔은 제가 듣기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이미 인허가가 이뤄졌고, 제가 그것을 매입하는 것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매입을 추진할 당시에는 이미 1층의 일부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아까 답변 드린 대로 상당히 고액인 15억을 딱 정확히 말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측근에서 들려오는 얘기로는 저희가 예상 감정하는 것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요구해와서 우리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해도 구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항간에서 일부는 모텔 같은 것이 외부 관광객이 왔을 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으냐, 그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광홍 의원  그 내용에 대해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내정되기 전에 허가가 났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당선이 되고 기념사업 할 때에 해당 과장한테도 여러 차례 얘기했습니다. 거기에 과연 무인모텔이 있어야겠나를 판단해서 조속히 어떤 대안을 가지고 서둘러서 하라고 얘기를 했어요. 몇 개월 흘러서 기초공사한다고 벽돌을 쌓고 나서 매입을 하려고 타협을 하려고 하니까 잘 안 되지, 그 공사가 이뤄지기 전에 했어야 해요. 지난 일을 탓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앞으로 철저히 대비해서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광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실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리 군의 각종 소송하고 행정심판을 보면 2006년도, 2007년도, 2008년도 전체 136건으로 나왔는데 2006년도, 2007년도는 피시방 관계 때문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심판은 소송비용 같은 것이 없지요?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윤병승 의원  그래서 본 의원이 행정심판도 법령에는 없지만 건의해서 이것이 아무런 규제를 받는 사항이 없으니까 주민들이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해서 청구한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대비해서 행정심판도 소송처럼 비용을 징수하는 것을 한번 건의해보세요.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알겠습니다. 그것도 노력하는데 참고로 말씀을 드릴 것은 저희가 행정심판은 변호사 없이 예산을 들이지 않고 하는데 약간 다행스러운 것이 저희 공직자들이 들어온 사람들이 과거보다도 상당히 수준 높은 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법무통계계도 법과 출신이 2명이나 있고 그런 점을 많이 활용하고 가급적 예산을 덜 들이는 범위 내에서 하는데 저희가 승소를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다른 방향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래서 남발이 되지 않도록 또 과거에는 인터넷, 그러니까 전자결재를 하기 전에는 실무진하고 서로 대화가 되면서 중요 문서를 심사했는데 지금은 전자결재 과정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아주 중요한 사항은 사전에 구두라든가 일반문서나 그런 것으로 결재를 맡고 모든 서류는 대부분 거의 다 전자결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사항은 대부분 사전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렇게 하는 것이 다행스러운데 사전에 심사를 정확히 해서 앞으로는 소송이나 심판에 걸리지 않도록 당부 말씀을 드리고, 먼저 정태완 부의장님께서 법무통계담당은 고시출신 이런 분으로 해서 계약직으로 갖다가 놓는 것이 어떠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 검토하셔서 웬만하면 다 대학생 출신이지만 법을 다룬 분이 담당해서 한다고 하면 좀 더 이런 소송이나 심판의 패소율이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리고, 하여간 법무 연찬을 좀 자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자주 해서 우리가 콩나물에 물을 주듯이 자주 교육을 시켜서 이런 것이 없도록 아주 부탁에 또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소송이 걸리면 관계 공무원들도 굉장히 고뇌하고 시간도 많이 뺏기고, 보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과거에 읍장을 할 적에 소송이 걸렸는데 군하고 면하고 핑퐁을 쳐서 읍면에서 답변하는 그런 사항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군에서 일괄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봅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법무업무를 생각을 해주시고 모든 군정에 대해서 도와주시고, 전문직에 대한 발언해주신 정태완 부의장님이나 윤병승 의원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기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중요문서,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전에 법무통계계에 심사를 받게 되어 있어서 918건의 심사를 받은 것을 보고 드린 바가 있고, 제가 여러 가지 법무 연찬에 대한 것도 저희가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법무행정소송이라든가 모든 법무에 대한 책자를 제작해서 배부하고 연찬을 가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돼서 다행히 승소율이 과거보다 상당히 높아져서 올해 같은 경우는 95%의 승소율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직 얘기는 참 고마우신 말씀이신데 현재 총액인건비제라든가 또 앞으로 예산절감 문제 때문에 아직은 검토를 못 했습니다만 앞으로 큰 소송이나 이런 것을 대비해서라도 차차 연구대상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법무 연찬 같은 것을 더 면밀히 해서 저희 군이 소송에 휘말리지 않고 또 휘말린다고 하더라도 승소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예, 실장님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근래에 행정심판, 또 소송에 걸려서 군의 주관대로 안 하고 타인에 의해서 변호인을 사고 이런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 한 행동에 대해 타인이 이래라저래라 왈가왈부하고, 또 거기에 휩쓸려서 행정소송을 했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그래서 모든 것은 군에서 하게 되면 군에서 주관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당연히 그렇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러면 그런 사항도 염두에 두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알았습니다.
윤병승 의원  외부적으로 아는 사항인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지태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태 의원  반광홍 의원님께 양해를 구하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 반기문 생가복원사업이라든가 기념사업추진의 종합적인 진행과정을 실장님께서 보고하셨는데 인근에 충주시에서는 유엔평화공원을 추진중에 있지요?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정지태 의원  그런데 여기 세운 것을 보면 780억으로 계획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도의원님들이 현장을 방문해서 타당성이나 도비 지원 문제가 거론됐었는데 충주시 부시장님께서는 땅 매입과 여러 가지 예산이 450억 정도가 기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3백억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본 의원이 봤을 때 실장님이 보고한 내용으로 보면 우리는 137억 사업에 대해서 제동이 걸려 있습니다.
  국비 확보에 문제점이 나타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은 군비 포함해서 50억 사업인데 그러면 780억과 50억 사업을 투자해서 반기문 타이틀로 사업했을 때 음성군은 그런 소액을 투자해서 들러리만 서지 않느냐, 우리가 주가 돼야 하는데 인근에 충주시는 거의 8백억을 투자해서 반기문과 관련된 유엔테마공원을 꾸미고 있고 우리는 여기에서 태어나시고 여기에 선산이나 모든 일가친척이 있음에도 50억 사업을 들여서 해 봤자 이것은 괜히 조롱거리밖에 되지 않는 그런 사업밖에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왜 충주시에서는 그러한 자신만만한 의사표명을 집행부에서 했고 우리는 이런 어려움이 있는가에 대해서 실장님의 답변을 부탁합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저도 언론을 통해서 여러 번 봤습니다만 충주에서는 저희보다는 대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주는 제가 알기에는 기존에 있는 탄금대 공원의 확대사업을 반기문 총장의 이름을 빌려서 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얼마 투자가 되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요새 보도되는 것으로 봐서는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보도되는 것을 봤었고, 자세한 것은 제가 파악이 안 돼서 보고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단지 저희는 당초에 계획했던 것보다 못한 부분이 영어마을 문제하고 또 주민들의 담장이라든가 환경개선사업에 일부를 못하게 됐는데 우선은 50억이면 반기문 생가를 잘 복원하고 기념관도 지어서 우리 고장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출생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이렇게 표방하고 자랑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지태 의원  본 의원이 왜 이런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인근에 있기 때문에 충주시 의원을 만났습니다. 의회에서도 780억 사업에 대해서 굉장히 어렵지 않으냐고 보는데 집행부에서 원래 강하게 대시 하다 보니까 의회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동조를 안 할 수 없는 그런 단계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유엔체험영어마을이라든가 마을환경정비사업이 반기문 생가복원이라든가 그 주변의 성역화를 시키는 데 대해서 주제가 잘못되지 않았느냐, 국비를 받을 수 없는 그런 타이틀로 접근하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고요, 왜 같은 타이틀로 하면서 인근에 있는 충주시는 여러 가지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타이틀로 공원 조성을 하는데 우리보다 불리하지 않겠습니까?
  이런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7~8배의 예산으로 그러한 사업을 펼치는데도 집행부에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데, 우리는 거기의 7분의 1의 사업인데도 국비를 확보 못 하는 그런 단계까지 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접근을 잘못하고 있지 않으냐, 의원 입장에서는 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지 않으냐는 걱정이 앞섭니다.
  실장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언론에서도 인근에서 비슷한 사업을 같이 추진하는 데 대해서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음성군이 완패를 당하는, 또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어떤 명예에 대해서는 누를 끼치는 그런 사업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장님께서 면밀히 검토를 하셔서, 충주는 집행부에서 자신만만하게 780억 사업에 대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부시장님께서 언론에다가 말씀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50억 사업을 갖고서도 의원님들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니까 실장님께서는 지금 여러 가지 인근에 있는 반기문 유엔평화공원을 조성하는데 자료가 없다고 하면 빨리 파악을 하셔서 추후로 다음 기회에 의원님들한테 이 사업과 관련해서 보고해 주십사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알았습니다. 부언해서 말씀드리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이 우리 고장에서 출생했는데 인근에서 하든 어디서 하든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되고, 꼭 경쟁 관계로만 생각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 또 충주시는 탄금대가 입지적으로 관광여건이라든가 투자할 여건이 상당히 좋은 여건을 가진 점도 있습니다. 하여튼 저희도 노력해서 앞으로 좋은 사업이 구상된다면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지태 의원  어제도 부군수님한테 말씀을 드렸지만, 투자대비 산출 효과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이게 세금이라고 해서 실장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안 되고, 어차피 우리가 하려면 하는 것이 생색이 나고 명분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하려면 확실히 해야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그쪽에서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상으로 아예 접근을 안 하는 것이 나은 것이지, 충주시는 뭐고 우리는 뭡니까? 충주시에서는 되는 일이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뭔가 신경을 덜 쓰고 있다는 그런 것으로 귀착되니까 하여튼 실장님께서 충주시의 진행과정을 면밀히 파악해서 우리 대처가 미흡하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완벽하게 수립을 해서 우리도 거기에 버금가는 그러한 사업을 추진해 주십사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이장해  예, 노력하겠습니다.
정지태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아니 계시므로 기획실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재무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재무과

○재무과장 손달섭  재무과장 손달섭입니다. 윤병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균등할 주민세율을 조정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음성군 세정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계시는 윤병승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하신 균등할 주민세를 조정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재 적용하고 있는 개인균등할 주민세 부과징수 적용 조례를 살펴보면, 현 조례는 2007년 7월 9일 조례 제1875호로 일부 개정되어 2007년에는 8천원을 2008년에는 1만원을 부과하도록 개정되었습니다.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동일하게 공동 부담하는 회비 성격의 조세로 세율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로 1만원의 범위 내에서 정하게 되어 있는 제한세율 제도입니다. 각 지방기초자치단체가 세율인상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징세 비용을 고려할 때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는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2005년도부터 현실화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세율인상 권고안을 시달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교부세 운영에 건전재정 운영의 자체노력 정도를 반영하려고 기준재정수입액 평가항목에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여 세율이 전국 평균에 미달한 자치단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세율이 전국 평균 이상인 자치단체는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등 현실화를 강력하게 유도한 바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우리 군은 2007년에는 4백만원의 페널티를 받았고, 2008년에는 7,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에 따라, 그 속도는 느리지만 교부세에서 불이익을 받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분명 균등할 주민세율을 현실화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병승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타 시군보다는 다소 빠르게 균등할주민세를 현실화하여 일부의 주민으로부터 불만의 말씀을 들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세대별로 과세하는 인세로서 상한세율까지 인상해도 물가상승에는 별 영향이 없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비과세하고 있어 서민경제에 큰 부담이 되거나 조세 저항으로 군민의 화합을 저해할 만큼의 과도한 세율인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방세제 선진화와 전문화를 위한 세제개편안이 금년 정기국회에 제출되고, 2010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2단계 간소화 추진 계획에 주민세와 사업소세가 지방소득세로 개정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 등, 지방세법이 전면적으로 전부 개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방세법의 개정 추이를 지켜보면서 우리군의 개인 균등할 주민세율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균등할 주민세율을 조정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재무과장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1만원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시고 답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 주민세 내시는 분들이 뭐라고 하느냐면 서울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또 대도시보다도 비싸다고 합니다. 납부하시는 분들이 그럽니다. 이 주민세를 내면서 여기 와서 싸우는 분들도 봤습니다. 왜 이렇게 많으냐는 겁니다.
  주민들은 물가상승률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타 시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내니까 그것을 얘기하는 것이지, 그 양반들이 물가상승률에 대해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타 시군보다 더 낸다, 세금이라는 것은 누구든 내기 좋아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여기에 주민의 회비 성격으로 얘기하셨는데 주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가 주민이다, 내가 세금을 내야지 음성군이 운영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세금을 내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게 그때 당시 지금의 행정과장님이었나요? 그때 행정과장님이 계실 때 조례를 개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충북 전체가 전국적으로 대비해서 그렇게 빠른 것은 아니다, 높은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여기저기 살다 보니까 이게 음성군이 제일 먼저 했고 제일 비싸다,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물론 2007년도에 4백만원의 페널티를 받고 2008년도에는 7,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나왔는데, 그것보다는 주민의 화합차원에서 세율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세제개편을 하면 그것의 추이에 따라서 한다고 했는데 그러다 보면 세월 다 가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재무과장 손달섭  예,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지도 제가 이해를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판단을 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주민들의 그런 반발은 있을 수 있고 저희가 도내에서도 보면 1만원까지 최대 인상을 한 군은 보은군이 2005년도에 1만원으로 인상을 하고 우리 군이 두 번째로 1만원으로 인상을 한 건데 타 시군보다 사실상 균등할 주민세가 빠르게 인상이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은 이럴수록 저희가 납세의무자인 군민을 설득하는 부분이 돼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이고요, 만약에 그것이 의원님이 염려하시는 것과 같이 군민의 화합을 저해한다고 생각이 된다면 저희가 바로 개정을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전반적으로 내년도에 지방세 개편안이 정부에서 국회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고 군민이 화합이 깨질 때를 대비해서 개정하는 것이 좋지 않나 판단이 돼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일단 어떻든 간에 2007년도에 의원님들이 조례를 개정해 주신 부분도 사실은 신뢰가 바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희가 먼저 군민을 이해시키고 설득을 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차후에 저희가 개정하든가 또 지방세법이 어떻게 개정이 되느냐에 따라서 거기에 대비해서도 개정안을 심도 있게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여하간 과장님 말씀은 세제가 개편되면 개편에 따라서 추이를 봐가면서 한다는 그런 말씀 아니에요?
○재무과장 손달섭  예.
윤병승 의원  그러나 그것은 시행이 2010년도 1월 1일부터 한다고 했네요?
○재무과장 손달섭  2009년도에 개정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윤병승 의원  결과적으로 2009년도에도 내야 한다는 거네요?
○재무과장 손달섭  예.
윤병승 의원  물론 세제개편을 추이를 봐가면서 한다는 과장님 말씀도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의회에서도 2007년도에 승인해준 자체도 어떻게 보면 잘못된 것은 다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을 시정해서 해야지, 실제로 다른 시군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봐야 인정되는 사항 아니에요. 잘못된 것은 시정해서 집행부에서 시인해야죠.
○재무과장 손달섭  사실 어떤 면으로 따져서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고 사실상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법적인 부분에서 전혀 하자가 없는데 일단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군민들이 타시군 서울이나 청주보다 비싸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정하고 들어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고려해야 하는데, 지방세법이 개정되면 사실상 균등할 주민세가 아예 없어지는데 다시 조례를 개정할 수 없으니까 추이를 봐가면서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윤병승 의원  나는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현 정부에서도 유류세가 개인별로 환급하는 것도 있죠? 세금을 전 국민한테도 환급하고 있잖아요?
○재무과장 손달섭  환급은 저희가 법적으로 하자가 생겼을 때 환급하지, 사실상 균등할 자체는 환급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윤병승 의원  아니, 그것도 너무 많이 거뒀다고 해서 환급을 하는 거 아니에요?
○재무과장 손달섭  그러니까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부분, 잘못 했을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윤병승 의원  잘못했는데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거예요?
○재무과장 손달섭  지금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부분은 정부에서 위헌 결정이 났다든가 또는 법 적용을 잘못해서 부과를 잘못했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만 환급해준 것입니다.
윤병승 의원  생활보호 차원에서 환급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잘못된 사항은 세율이 높으면 높은 것은 군민을 위해서 세율을 낮추는 것도 고려해야 할것이 우리가 세율을 낮춘다고 해야 1만원에서 5천원을 감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1~2천원을 하향 조정을 한다면 군민들이 음성군 행정집행이나 의회에 호감을 갖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재무과장 손달섭  글쎄요, 환급이라는 얘기는 여기에 안 맞는 것 같고요.
윤병승 의원  환급이 아니라 세율을 낮춰서 2009년도에는 주민세를 가령 1만원 하는 것을 8천원하든지 9천원한다고 하면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지 않겠느냐…….
○재무과장 손달섭  물론 많이 낸다는 쪽에서 생각하면 조금 세율을 인하해서 적게 내게 하는 것도 물론 의원님 말씀대로 바람직하다고 군민들이 예상하겠지만,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의원님들이나 집행부의 신뢰도로 있고 저희가 별안간 1만원으로 1년을 부과시켜보고 군민들의 일부 반발 때문에 금방 조례를 개정해서 세율을 인하한다는 것은 조금 제가 생각하기에는 탐탁하지 않아서 이왕 주민들이 바라는 뜻이 그렇게 대다수라고 하면 2009년도에 1만원을 받아보고 지방세법이 개정되는 2009년도에 전면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낫지 않나, 이런 뜻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윤병승 의원  연구해 보세요. 본 의원 생각에는 2009년도부터 세율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것이고, 과장님은 세제가 개편되면 그때 개편 추이를 봐가면서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세제 개편해봐야 1년 내지 2년 차가 됩니다. 감해주면 2번 감해주고 세제가 개편될지 안 될지, 또 대폭적으로 인상이 될지 모르지만 하여간 검토해서 2009년도부터 세율이 조정되도록 검토해 보세요. 본 의원 의견은 그렇습니다.
○재무과장 손달섭  하여간 주민의견도 수렴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반광홍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  윤병승 의원님께 양해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가 조례를 개정할 때에 서길석 행정과장이 당시에 재무과장일 때 여기 답변서에 기재된 것처럼 행정안전에서 개인균등할을 합리적으로 해라, 2006년도에는 5천원, 2007년도에는 8천원, 2008년도에 1만원, 일제 정비가 똑같을 것이라고 해서 개정을 해줬어요. 조례에서 동의해줘서 의회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균등할 주민세라는 것이 중앙에서 책정해서 전국이 똑같이 8천원, 1만원으로 정하면 문제가 없는데 자체적으로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충청북도만 봐도 음성하고 보은만 1만원이지, 청주시가 5,200원이에요. 충주가 5천원, 제천이 7천원, 청원이 5천원, 옥천이 5천원, 영동이 5천원, 진천이 8천원, 괴산이 6천원, 단양이 7천원, 증평이 6천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입니다. 여론조사를 해보나 마나 본 의원도 여러 사람한테 불편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음성군 재정이 얼마나 열악하기에 다른 도내 시군보다 주민세를 많이 받느냐, 이런 얘기에요. 윤병승 의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아주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내년도에 개선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검토하셔서 되도록 하세요.
○재무과장 손달섭  예.
반광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아니 계시므로 재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회의는 11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회의중지)

(11시01분 계속개의)

○의장 박희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보호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환경보호과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환경보호과장 최인식입니다. 환경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반광홍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3페이지 첫 번째 질문하신 맹동면 봉현리 폐기물소각장에 대한 허가 내역과 향후 군의 대응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의 (주)정욱리싸이클링 폐기물중간처리업 허가내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1년 11월 23일에 봉현산업(주) 일반폐기물 대상 소각시설을 허가하였고, 2003년 6월 25 (주)영암환경, 2004년 3월 16일에는 (주)태평양환경 등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4년 12월 31 에는 1일 72톤 규모로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를 신청해서 저희 군에서 불허한 결과 동 업체에서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가 있습니다.
  54쪽입니다. 2006년 1월 11일 (주)정욱개발에서 (주)태평양환경을 인수하고 2008년 8월 28일에는 (주)정욱개발을 폐업하고 현재의 (주)정욱리싸이클링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2007년 1월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가 원주지방환경청에 접수되어 2007년 2월 28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사업계획이 검토 의뢰되어 저희 군에서 부적정 의견을 통보했으나 2007년 5월 16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적정통보를 해줬습니다.
  2007년 7월에도 일반소각시설 1시간당 2톤, 폐기물처리규모 1일 96톤 규모로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폐기물처리사업 변경계획서가 접수되었고, 2007년 9월 27일에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사업계획이 검토 의뢰되어 저희 군에서는 이 역시 부적정 의견을 통보하였으나 안타깝게도 2007년 10월 1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사업변경계획 조건부 적정통보를 해준 바 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사업변경계획 조건부 적정 주요내용입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0조의 규정에 의거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소각로 실시설계와 시설, 장비설치 등 사업을 착수하여야 하고, 두 번째는 「환경정책기본법」제25조의 규정에 의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시에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하고, 세 번째 「금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질오염 총량 관련 점 및 비점 삭감자료를 제출 후에 재협의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줬고, 이외에도 도로법과 건축법에 의한 이행요구사항이 다수 있습니다.
  두 번째 외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까지 음성군에 소재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처리할 이유가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55쪽입니다. 「폐기물관리법」제25조제7항과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제10조제2항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업에 대하여만 구역을 제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안타까운 실정으로 근본적으로 관련 법령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 환경오염을 줄이는 차원에서 향후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허가를 제한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가져오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08년 3월 19일부터 내년 말까지 음성군 공고 423호로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입지제한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법적인 구속력이 미약한 실정으로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과 잦은 마찰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시, 사업장의 주변여건이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업체의 처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입지를 제한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군 관내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와 소각시설 현황은 서면으로 제출하여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반광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폐기물소각장 처리내역과 향후 대응대책 및 폐기물처리업체 입지제한 용의 등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환경보호과장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  그러면 현재 소각량을 96톤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일반 변경계획 적정통보된 것이 96톤입니다.
반광홍 의원  소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하겠네요?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일단 소각을 하고 있다고 보기보다 지금 적정통보를 받아서 해당 업체에서 투자자를 찾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투자자가 저희 사무실로 와서도 일단 의사타진을 하고 있는데 11월에 한번 오신 분은 소각대상 폐기물을 의료폐기물로 변경해서 하면 어떻겠냐, 그 사항을 문의한 적이 한번 있었거든요. 행정절차상으로 지금 작년 10월 1일 날 적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 적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년 내에 적정통보 조건으로 제시한 이행 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하는데 지금 그 업체한테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지금까지 음성군 공직자들도 그렇고 군민들 역시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까지 아무런 이행 사실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2년 내에 그것을 처리해야 하는데 관련 주민들께서도 제가 파악한 바로는 맹동면이 90%, 금왕읍이 2~30% 정도 되고, 지금 대소면과 삼성면에서도 반대서명을 받는 상태입니다. 그것이 접수되는 대로 원주지방환경청에 진정서를 접수하고 환경부를 방문해서 이 사업이 부적정하다는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반광홍 의원  그러면 현재는 관내의 쓰레기와 외지 쓰레기 처리 비율을 확인해 보셨어요? 정욱개발에서 소각하고 있는 양을…….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그것은 지금 안 해봤죠. 왜냐하면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대로 수집운반업에 대해서는 일단 지역제한을 할 수가 있지만 여타 다른 폐기물 업종에 대해서는 법상으로 제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원님께서도 걱정하시는 대로 전국에 쓰레기가 와서 소각시킬 이유가 있죠.
반광홍 의원  그렇죠. 외지 것이 많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죠.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그러니까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 전까지는 저희가 업체에 대해서 제재할 명분이 없습니다.
반광홍 의원  타 시군이나 타 시도의 사례, 이런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앞으로 인허가부터 최대한 철저하게 억제해 주세요. 관내에 자료를 보니까 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14개가 되고 소각업체가 34개입니다. 그러니 타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우리 관내에서 소각할 때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쓰레기 중간처리업이나 쓰레기소각장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원을 더 충원해서 정기적인 수시 불시점검을 하시고 불법사례가 있는지 그것도 단속하시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하자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관내기업에서 나오는 쓰레기하고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쓰레기하고 반입량도 비율을 검토하셔서 될 수 있는 대로 외지 것은 못 들어오게 막는 쪽으로 힘을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의원님께서 걱정해 주신대로 저희 역시도 중간처리업이 14개 업체가 되고 수집운반업이 20개 업체이고, 폐기물 소각시설이 34개 업체에 달하는데 저희가 관련 법령에 의해 허가를 안 내줄 수 없어서 저희 나름대로 작년 3월 18일에 고시를 해서 3월 19일부터 내년 말까지 제한하고 있지만 지금도 업체에서 서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단 그분들이 주장하시는 것은 관계법령과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의하면 조례에서 해줄 수 있는데 음성군수로 무슨 권한으로 고시로 제한하느냐 하면 저희 처지에서는 그것과 별도로 일단 해당 읍면에 인근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서 될 수 있는 대로 허가를 안 해주게 되면 그분들께서는 행정심판을 제기할 것입니다. 행정심판에서 저희가 이행을 안 할 경우에 행정소송까지 제기하고 제 입장은 행정소송을 제기해서 우리 음성군이 패소하더라도, 물론 손해배상금에 대한 청구가 들어와서 군민들의 혈세가 다소 지출되더라도 일단 전체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질서를 위해서는 일단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이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것은 사회 여건변동에 따라서 적절히 대응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광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태완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완 의원  질문요지와는 관련이 없지만 지금 환경보호과 추진업무와 관련해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환경보호과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중요하게 추진하는 차기 종합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서 지금 어렵게 추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소상하게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지금 저희가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먼저 접수를 시켰습니다. 이게 시기적으로 당초에 원주지방환경청하고 협의하기는 최하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서 거기를 서너 번 방문해서 일단 입지 선정할 때 이미 사전환경성 검토를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재협의한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니까 절차상으로 큰 흠결이 없다면 일단 입지선정으로 갈음해서 간소한 절차에 의해서 해줬으면 고맙겠다고 해서 이게 사전환경성 검토가 도에 접수돼서 도에서 원주지방환경청으로 지난달에 접수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 협의 중입니다. 그리고 실시계획은 지난 26일에 도에 접수가 됐고 도에서 사전환경성 검토사항은 이미 저희한테 회신공문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적어도 12월 중순이나 20일까지는 사전환경성 검토라든가 실시계획이 승인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아울러 금년 말 전에는 착공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선 착공 부분에 대해서는 토목공사이기 때문에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사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 주민지원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 지금 양 지역에 해당주민들 대표께서 이해득실 관계가 있는데 그것도 일단 의원님들께 이해를 구하고 여러 가지 상담하면 이해를 할 것으로 생각되고, 그분들께서는 차후에 공사가 완료 후에 주민지원기금, 그러니까 쓰레기봉투 판매 수입액하고 운영비 수입의 일정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을 제가 대략 83호로 추정을 했을 때 연간 5천만원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호당 5~60만원이 돌아가는데 그것을 가지고 지금부터 줄다리기하고 있는데, 지금 마지막 추경에 20억, 내년도 본예산에 10억을 세워드리고 했으니까 얼른 돈을 찾아서 부동산 내지는 일단 예금을 시키는 것이 더 이득이 되지 않겠느냐고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이것은 정확히 시기는 모르고 어쨌든 간에 종전에는 일단 사업이 완료 후에 주민지원기금 110억을 지급해 드리는 것으로 해드렸다가 착공과 동시에 주는 방향으로 할 테니 일단 주민들께서 이해해 달라고 했기 때문에 착공하는 데 있어서 관련 주민들의 집단 시위 내지는 그런 것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태완 의원  지금 통동리 주민들의 협조가 덜 돼서 주민협의체가 아직 구성도 못 되는 상황에서 올 연말에 착공한다고 했을 때 통동리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그래서 이전에 통동리 주민대표들께서 제가 오기 전에 군수님과 간담회 시에 납골당 관계, 또 30억 우선 지원 그 관계를 정확하게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고 해서 간담회 자리를 주재했는데 군수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그게 무산이 됐는데 군수님이 출근하시는 대로 자리를 만들어서 거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일단 납골당 관계는 불가능하다는 일단 우리 음성군의 의견을 정확히 통보 드리고, 그 주민들은 주민대표 나름대로 명분을 드리는 것으로 해서 이해를 시킬까 합니다.
정태완 의원  어떻게 됐든 업무를 추진하면서 원칙을 지키고 통동리 주민들은 꼭 환경보호과 관련업무에 관련된 직원들뿐 아니라 의원님들, 그리고 다른 실과장님 모든 분이 사실 주민들을 잘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면서 추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민들하고 약속한 110억에 대해서도 기 환경보호과장님께서 설명하신 대로 30억 예산을 세워서 먼저 주게끔 계획을 세워나가는 건데 그렇게 정상적으로 추진된다고 했을 때 삼용리 주민들은 지금 현재 매립 하는 매립장 이것이 우리가 계획대로 된다고 하면 조금 차질이 생길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6개월 연장이다, 1년 연장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삼용리 주민들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공사는 공사대로 진행하면서 현 쓰레기매립장에 대해서 기한연장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삼용리 주민들은 걱정되지…….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그 사항도 먼저 번 간담회에 부의장님께서도 참석하셨지만, 삼용리 주민들께서 추후 대동계 때 환경사업소장님이 나와서 매립시한이나 연장관계를 명확하게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도 그때 나가서 부연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누차 그분들한테 말씀드리는 것이 일단 대안이 없어서 만약 그것을 갖다가 삼용리 주민들께서 아시는 매립연한이 올해 12월 말까지라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가서 야적한다면 결국 음성군 종합운동장에다가 압축 포장해서 임시 적치했다가 결국 차기 매립장이 완료 후에 처리해야 하는데 그것은 결국 음성군민 전체 세금에서 나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것을 이해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그에 따라서 여타 시군 같은 경우는 20억 30억밖에 주민지원기금이 지원되는데 음성군 같은 경우는 호수를 고려하더라도 3~4배 정도 대폭 지원되는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이해해 주시고, 또 일부 주민들께서는 지금 진천군하고 뭐가 틀린 것이 있는가 잘못 이해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진천 같은 경우도 110억이지만 초평하고 해당 마을을 뺀 부분이 75억인데 75억 원금을 예금시켜 놓고 저희 장학금 지급하듯이 이자부분을 갖고 대학생 자녀한테 지급해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거기 같은 경우도 사립대학은 지원할 엄두도 못 내고, 국공립대학 같은 경우도 100만원에서 150만원을 예상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진천하고는 비교하지 마라, 그렇게 이해를 시키는데, 이해시키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태완 의원  하여간 음성군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서 최대의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통동리 주민들, 삼용리 주민들, 관련주민들을 자주 만나고 잘 설득시키고 이해시켜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하는 부탁 합니다.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반광홍 의원님께 양해 말씀을 드리면서 환경보호과장님 참 어려운 자리에서 일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십니다. 봉현리 폐기물소각장은 지금 가동하는 건가요?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가동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 투자자를 물색하는 중입니다.
윤병승 의원  지금 현재 처리량이 몇 톤이지요?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지금 지정폐기물하고 지정 외 폐기물이 있거든요. 지정폐기물이 8톤이고 최종 변경 허가 난 것이 지정 외 폐기물이 88톤으로 해서 96톤으로 적정통보 난 겁니다. 허가는 아니고 적정통보가 난 겁니다.
윤병승 의원  그러면 지금 현재 이것은 소각할 수 있는 건가요?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이것은 전문소각시설로 보시면 됩니다. 매립이 아니고 매립은 소이 갑산리에 들어오는 것이 매립 전문이고, 지금 봉현리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은 소각전문입니다.
윤병승 의원  지금 그러면 지적하는 대로 1일 96톤을 소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 아닙니까?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아까 저희가 보고드린 바와 같이 첫 번째 이분들이 시설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든요. 저희가 50톤 규모가 지금 167억원입니다. 그런데 여기 같은 경우는 1백 톤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거의 배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업체도 대규모업체를 끌어들이려고 하다 보니까 지금 투자자가 선뜻 나서지도 않은 상태이고, 지금 현재 금왕읍, 맹동면 주민대표들께서 서명도 받고 있고, 반대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해서 저희도 현수막을 쭉 붙였으면 좋겠다, 그런 분위기가 있다 보니까 저희 나름대로는 작년 10월 1일에 적정통보를 받은 이후에 지금 얼른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는 것이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해야 하는데 지금 1년이 넘은 상태입니다. 1년이 넘은 상태이고 그와 아울러서 여러 가지 소각시설이나 그런 사항을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정욱리싸이클링은 시설비를 투자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요, 그래서 그 업체에서는 땅만 대는 상태입니다.
윤병승 의원  지금 그 업체가 여력이 없다고 해서 너무 방심하지 말고 도시관리계획의 결정관계라든지 2년 이내에 모든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2009년도 10월 1일까지인데, 과장님이 잘하셔서 이것이 여기에 서서는 안 된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앞으로 근처에 IC도 서고 공단도 들어오는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본다고 하면 거기는 적지가 아닙니다.
  거기는 현재로 봐서는 산이 높이가 있어서 그전에도 소각재가 날아가서 세탁물을 망치고, 또 그것 때문에 암이 생겨서 돌아가신 분도 많이 있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허가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또 폐기물 관계는 3월 19일에 음성군 공고 423호로 했습니다. 그런데 공고, 고시는 공무원들한테 구속력이 있고 주민들한테는 큰 효과가 없는데 어차피 공무원한테 구속력이 있으니까 공무원들이 안 해주면 됩니다. 고시가 이런 것이 있으니까 고시가 구속력이 미약해서 못한다고 했는데 공무원한테는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안 해주면 된다…….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이것 때문에 지금 업체하고 많은 실랑이도 하고, 또 각 읍면에 영향력이 있는 유지분이나 인사분을 동원해서 압력도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그게 해석하기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거든요. 제한기준 제외대상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이라든지 또 운반업 중에서 동식물성 잔재물, 가축먹이 등으로 자가 재이용하는 폐기물 재활용 신고해서 자가 재이용, 그 부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보니까 참 저희가 이 사항을 처리하기 난해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아까 보고드리면서 들어온 업체도 있다고 보고했습니다만 이 사항을 업체나 영향력 있는 인사나 유지분께서는 이런 방향으로 해석하는 거고요, 저희 군의 처지에서는 될 수 있으면 안 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전체 8분의 음성군의회 의원님들께서도 반대하는 사항이고, 저희 군수님이나 부군수님이나 전체 음성군 공무원들도 이 사항을 반대하고 있는 사항이다, 그리고 아까 보고 드렸다시피 이게 법상으로 제재사항은 아니지만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이 들어오더라도 그것은 우리 음성군에서 손해배상금을 무는 한이 있더라도 안 할 방침이니까 이해해 주십시오, 해서 좀 부드럽게 설득을 해도 왕왕 들어오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의원님들의 힘을 빌리고 해당 주민들 대표 내지는 해당 마을의 주민의 의견이 이렇노라고 하는 사항을 군정조정심의위원회에 포함 시키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윤병승 의원  하여간 어려운 자리에서 담당하시는데 어차피 소각장 같은 것은 우리 음성군에 더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것, 비단 봉현 뿐이 아니라 여기 용산리나 원남이나 지금 현재 보면 다 갖다 쌓아놓고 부도내고 내빼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다 덤터기를 쓰는 사항이 되는데 좀 어렵지만, 신경 써서 우리 관내에는 이런 사항이 없도록 아주 부탁에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경보호과장 최인식  예, 군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므로 환경보호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 농정과

○농정과장 박인석  농정과장입니다. 먼저 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대책, 그리고 고추축제와 관련된 사항부터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농정과 업무에 늘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반광홍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02년 의원님의 군정질문에 의하여 검토를 시작한 사항입니다. 2003년 컨설팅 예산을 확보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농업구조의 분석과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하여 산지종합상품화 시설, 산지 판매사업, 전자상거래, 수출 및 정보, 공익 문화기능을 포함한 복합적인 유통센터의 설치가 타당한 것으로 제시되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용역 결과는 부지 1만 8,500평, 2010년 처리물량 2만 4,345톤, 종합유통센터 75억 2천만원 및 농업인 복지문화시설 등 200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03년 당시에는 복합유통센터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고, 산지유통센터도 최대 규모 30억원 이상 지원을 받을 수가 없어 사업을 유보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2004년 한ㆍ칠레 FTA 체결에 따라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계획을 제출하여 2005년 9월 농림부로부터 햇사레연합사업단이 지원조직으로 선정되어 당초 계획이 수정된 현재시설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선정 당시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상품화시설 즉, 수집, 저장, 선별, 포장, 출하만을 전담할 수 있는 시설로서 단순 과수선별로는 가동 일수 확보 등 운영에 문제점이 발생될 것이 우려되어 부 작목으로 수박 선별시설을 추가하여 농림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에 복숭아, 사과, 배 등 한시적 농산물 이외에 인삼을 같이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반광홍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현재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직거래가 가능한 유통센터로 추진하는 것은 제도상으로 무리였기 때문에 인삼분야는 거점산지유통센터 내에 관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을 확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2006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여 인삼세척기를 개발하여 4건의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 거점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하였으며, 2007년 농림부 공모사업인 향토자원개발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후 농림부의 승인을 얻어 사업비 부족으로 유보 중인 저온저장고 설치를 위하여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고, 잔여 4억원의 사업비로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신선편이 인삼 관련 제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2008년 12월 31일까지 관련 기계장비가 거점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됩니다.
  이처럼 처리 품목을 다변화하는 것은 계절상품의 한계를 극복하여 운영수지 확보에 노력하고자 함이고, 소비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당초의 목적인 직거래 기반의 구축에 목적이 있습니다.
  반광홍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은 기본적으로 수탁받은 원물의 상품화를 통한 수입과 수수료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공동마케팅 조직의 지원, 과실브랜드사업 지원, 자율계획 수립 지원, 법인 인력지원사업 등 정부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여 경영비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거점산지유통센터 완공 후 2단계 사업으로 인삼 명품화사업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온저장시설의 확보와 인삼선별기의 개발, 선별장 시설의 설치, 작업장 및 체험 판매장의 설치를 통하여 소비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음성 인삼을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고추축제와 관련해서 고추 부족으로 홍보 물량 수급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3년간 고추재배면적 추이를 말씀드리면 2006년도 1,521㏊, 2007년도 1,237㏊, 2008년도 1,223㏊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음성, 금왕, 소이, 원남을 제외한 나머지 읍면의 재배면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고추축제 시 직거래 판매 물량도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을 제외한 나머지 읍면의 직거래 참여 물량이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더욱이 음성청결고추축제 시 판매하는 건 고추에 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또 상품이 홍보되도록 출하확인증을 넣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하확인증에 기재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직접 택배를 이용해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추축제 시 판매하는 물량도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줄어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음성고추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고추축제 시 판매 물량 확보를 위하여 농협을 통해 계약재배를 통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고품질문 고추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에게 건고추포장재 지원은 물론 친환경 농자재를 일반 농가보다 보조 비율을 높게 하여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의 인력난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용 무인 방제 헬기를 구입 병충해 방제 방법도 농업 관련 단체와 협의하는 등 전문 업체를 통해 실효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방안도 강구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 청결고추의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희남  농정과장님의 답변을 들으시고 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  우선 증평군에 계룡병원 앞 도로 변에 인삼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 계시죠?
○농정과장 박인석  예.
반광홍 의원  거기 요즘 하루 판매량은 알고 계십니까?
○농정과장 박인석  정확한 판매량은 파악을 못 해봤습니다.
반광홍 의원  그 인근에 또 증평수삼센터매장을 한다는 계획이 있는데 들어보셨습니까?
○농정과장 박인석  예.
반광홍 의원  우리가 증평군보다 수삼센터라든가 그런 것을 앞당겨서 해야겠습니다. 인근에 경쟁이나 문제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문제는 수삼센터를 하면서 보약상까지 성사를 시켜야지만 우리 지역의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인구도 많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증평보다 앞당겨서 수삼센터나 보약상까지 자리 잡도록 특별히 연구 노력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농정과장 박인석  예.
반광홍 의원  또 한 가지 보약상이 유치되도록 위치도 한번 미리 예정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농정과장 박인석  예.
반광홍 의원  그렇게 당부를 드리고, 그다음에 고추축제에 대해서는 질문에서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문제는 유가인상에 따른 농자재 가격인상이라든가 농약대금 인상, 보조 면세유가 혜택이 적고 고추농사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건비까지 높아져서 타산이 안 맞아서 더욱 안 하는 것입니다. 고추농사를 포기하고 수박을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보조비율을 아까 답변에 있던 것을 고려해서 좀 더 조정해 주시고, 고추 농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타산이 맞도록 해줘야 하지 않겠나,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과장 박인석  우선 아까 말씀드린 인삼과 관련되는 사항을 저희가 2009년도 예산에 용역비를 계상했습니다만 그것이 확보되면 전국에서 인삼 생산이 2~3위권에 해당하는 명품인 인삼을 특산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 중의 하나가 바로 기 확보되고 있는 햇사레 거점산지유통센터가 부지가 한 1만 5천 평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건물도 짓고 상당히 많은 여유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농산식품부에 응모해서 인삼클러스터사업을 유치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도하고 협의하면서 증평은 증평대로 음성은 음성대로 따로 갈 것이 아니고, 지난번에 정지태 의원님께서 지적하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광역화시켜서 할 수 있는 것은 광역화시켜서 가는 쪽으로, 저희는 증평하고 차별화해서 인삼하고 관련된 사업으로 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되면 단순히 인삼 품목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제천하고 연계를 맺어서 일반 한약상가를 만들어서 그 사람들도 와서 할 계획이란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고추축제에 관련된 사항으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농자재 가격이나 고령화로 여름에 고추 따는 인력이 많이 들어가고 노력하는 것보다 수익도 적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덜어주는 방법이 무엇이 있나 해서 무인헬기가 하나에 2억 정도 되는데, 소독하는 데 지원하는 방법도 농업 관련 단체하고 협의해보고, 저희도 수박비가림시설 마냥 채소시설과 비가림시설을 도하고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더 해준다든지 지속적으로 강구해서 음성군의 농산물 명품인 고추가 명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농업의 특수성 때문에 고추가격이 좋다는 얘기가 되면 아마도 고추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광홍 의원  부수적으로 수박작목반의 비가림시설에는 대폭 지원해주고 고추 농산물은 면 단위로 4~5백 평밖에 안 해준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니까 이것은 헤아려줘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농정과장 박인석  고추 부분 비가림시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고추를 도에서 2.3㏊, 우리가 2.5㏊ 해서 4.8㏊를 지원해주고 내년도에도 우리가 비가림시설을 지원해줄 것 같은데 수박농사가 워낙 소득이 높으니까 1년만 고추 농사짓고 그 사람들이 수박농사로 바로 전향을 합니다. 그런 특산 부분이 있다는 점도 말씀을 드리고, 고추 부분도 전국에서 청결고추 하면 음성고추가 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늘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광홍 의원  고추 영농 비가림시설도 대폭 지원해서 늘려주세요.
○농정과장 박인석  예.
반광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지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태 의원  먼저 반광홍 의원님께 양해를 구하면서 먼저 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에 대해서 답변을 하셨는데 시설물 관리조례에 의해서 햇사레법인한테 위탁 운영을 하지 않습니까?
○농정과장 박인석  예, 1차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지태 의원  그러면 인삼이라든가 다른 농산물이 들어왔을 때 햇사레에서 맡을 수 있을까요?
○농정과장 박인석  그래서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방향이 다올찬 수박도 햇사레하고 다르고 인삼도 하게 되면 인삼은 또 인삼조합이 운영주체가 됩니다. 그렇게 되는데 지금 3가지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첫 번째는 인삼조합도 수박처럼 농산부 승인을 받아서 햇사레로 같이 들어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인삼조합에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면 햇사레운영조합에서 별도로 회계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요, 인삼조합에서 자기들이 못 들어올 것 같으면 인삼 부분은 어차피 햇사레사업에 그 부분을 음성농협에서 직접 주관해서 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협의하는데 지금 인삼조합에서도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해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햇사레과일조합 영농법인하고 협의해서 자기들이 별도의 정관까지 개정하는 숙제는 남아있습니다.
정지태 의원  본 의원이 걱정하는 것이 이것이 국민성이 대한민국은 내 것이면 물불을 안 가리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의 운영사업에 대해서 여러 단체가 개입하게 되면 성공할 수가 없어요. 아주 뻔한 사실입니다.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햇사레 복숭아 법인이라든가 다올찬 수박이라든가 인삼영농조합이 여기에 대해서 어느 주체가 뚜렷하지 않고 자기들의 지분을 가지고 개입을 한다고 하면 이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전체 작목을 어우를 수 있는 그러한 개인적인 의식이 있는 그런 단체에 줘야지, 햇사레 단체에 줘서 하다 보면 주어진 여건에서 하다가 적자가 나는데 어떻게 합니까? 노력하는 것은 아주 미천합니다. 이러다 보니까 조례에서 지원할 수 없다고 규정을 했습니다만 수박육묘장이라든가 걱정스러운 게 이것이 그 단체에서 노력해도 적자로 가는데 못하겠다고 내놓겠습니다, 하면 이것이 원위치로 돌아가서 군에서 개입하게 되는 것이 악순환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들하고 농민 단체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서 운영 주체를 선정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네 것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을 보듯 적자가 형성된다는 우려를 나타내는데 거기에 대해서 진짜 운영의 묘를 잘살려야 된다고 지적을 하는 데 대안이라도 뭐…….
○농정과장 박인석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하고 저희하고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고,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이 지역에서 담당자하고 관련되는 종사자나 또 그분들하고 늘 얘기가 되는 것이 우선 거점산지유통센터라고 전국에서 하는 것이 17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동되는 것이 11월 20일 날 준공된 충주를 빼놓고 4군데에서 지금 가동하고 있습니다. 가동하는 곳 중에서 제주도 한 군데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고 다른 데는 많게는 한 2억 5천만원부터 70억까지 적자를 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을 선진지나 먼저 한 곳을 분석해서 건축부터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뭐냐고 했더니 거기는 농업용 전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산업용 전기를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기료가 1달에 얼마냐고 하니까 1,200만원에서 1,500만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기료만 1억 5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 8천만원까지 들어가니까, 그래서 이제 준공하실 때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오늘 같은 날씨에도 저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기를 쓰지 않도록 채광시설부터 설계해서 추진했습니다.
  또 그렇게 하다가 보니까 전기료가 절약될 것 같고 그다음에 인건비를 절약해야 할 것 같아서, 인건비는 장수 같은 데는 80명씩 정식직원을 써서 문제가 되니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고 어차피 주관 농협이라면 농협에서 판매계 직원이 나가서 해달라, 농민들을 위한 거라면 햇사레영농조합법인은 경기도 본부나 충청북도 본부의 음성조합에서 여기에 나와서 운영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필수인원은 처음 계획하기로 저 사람들이 조건을 제시하기를 처음에 5명을 요구했는데 저는 인원을 더 줄여라, 한 사람을 줄이는데 2~3천만원 경비를 줄이는 것이 어디냐, 그래서 경비를 더 줄여라, 그래서 4명까지 한도를 줬는데 일부 2명까지만 채용하고 기술을 연마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고 그다음에 실제 가동을 할 때는 선별할 때 선별비용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일용직을 쓰도록 지금 광고하는 것처럼 지금 선별할 때만 인원이 필요한 거니까 그때는 일용직으로 써서 운영할 수 있도록 경비를 최소화하면 적자폭은 줄지 않겠느냐, 참고로 음성농협에서 1년에 사과, 복숭아, 수박 이런 부분을 키우는 것이 104억 정도 됩니다. 104억에서 수수료를 3%만 따진다고 해도 3억 1,400만원으로 해서 기본경비는 나올 것으로 보고, 그 이외에 거기서 일용직을 운영할 때에는 수수료하고 별개로 포장비용을 징수하게 되는데 그 포장비용으로 하게 되면 큰 이익은 없어도 농민들이 쓸 수 있는 기반시설인 SOC시설로서 운영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그래도 저희가 염려돼서 그 선별기능만 가지고는 안될 것 같고, 또 그렇다고 해서 저 어마어마한 시설을 지어놓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이번에 인삼세척분야나 인삼 제품 1차 가공까지 거기에 도입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저희가 이 부분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지태 의원  지금 대표적인 사례로 표현을 이렇게 써서 미안합니다만 장수군이 개장하자마자 박살이 났는데, 하여간 다른 시군에서도 우리 군이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것처럼 거기 시군에서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90% 이상이 지금 사경을 헤매는 쪽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음성군도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큰 이익은 아니더라도 손차 수익 제로 상태로 간다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는 다른 시군의 전례를 잘 벤치마킹을 해서 잘된 데만 우리 음성군도 거점유통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 주시고, 그다음에 고추 물량 확보에 대해서 반광홍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본 의원 생각은 그렇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농산물 품목도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생극의 참외 같은 게 도태가 되고 지금 수박으로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 의원이 생각하는 것은 과연 혈세를 들여서까지 거기다 보조를 해 줘가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그런 농산물 품목에 대해서 우리가 그것을 갖고 있어야 하느냐, 시대가 요구하는 쪽으로 우리가 빨리 변화를 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지, 벌써 여기는 노동력이라든가 여러 가지 유통이라든가 생산에서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과연 그 농산물품목에 대해서 우리가 계속 지지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아까 무인헬기나 이런 것을 구입해서 지원한다고 했는데 고추에 대해서는 지금 과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괴산 청결고추하고 음성 청결고추로 봤을 때는 음성군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품목이 괴산보다 우리가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괴산은 고추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여건에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고추를 계속 진짜 혈세를 무지막지하게 지원해 가면서까지도 그 농산물 품목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합당치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경우는 어떠십니까?
○농정과장 박인석  저도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담당계장님이나 이런 분들하고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 마냥 음성군의 9개 읍면 중에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맹동이라든지 감곡, 대소 같은 데는 자기가 가용해 쓸 수 있는 고추농사만 짓고 실질적으로 그것을 환금해서 돈으로 바꾸기 위한 농산물로 쓰지 않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음성청결고추를 특산물로 가져갈 수밖에 없었던 그런 내용은 저희가 따져보니까 쌀은 한 6,200㏊ 중에서 648억입니다. 우리 농산물 가격으로 따져봤을 때 인삼이 전국에서 2~3위가 되면서도 6백억 정도로 봅니다.
  그리고 과수는 한 480억 정도 되고, 그리고 고추가 지금 그래도 아직은 한 250억이 되고, 그다음에 화훼가 있는데 18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보는데, 그래서 어느 시점에 이 고추를 정말 음성군 특산물에서 놔야 할 시기가 언제인가 지금 그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아직도 언론기관이나 중앙부처나 또 이런 곳에서 그동안 70년대 초부터 음성군에 고추를 굉장히 대소, 삼성에서까지 재배했던 명 특산물이 30년 가까이 오면서 그래도 괴산 청결고추하고 음성 청결고추하고 비교하면 아직도 청결고추의 명성은 괴산 청결고추보다 음성 청결고추가 조금 나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여건이 그렇게 돼서 저희도 이것을 언제 놔야 할지, 그렇다고 해서 음성이나 소이, 원남, 금왕 일부 이런 데는 아직도 고추를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저희도 조심스럽게 외부인이나 언론기관에는 얘기를 못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속앓이 아닌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언젠가는 고추를 놔야 할 시점이 되면 과감하게 놔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아직은 놓을 시기는 아니지 않겠느냐, 걱정을 하고 있고, 아까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농산물이라는 특성은 고추값이 지금 1만원, 1만 5천원 간다고 하면 주요 작목으로 들어갑니다.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태 의원  농민들이 정보매체가 발달이 돼서 어둡지 않습니다. 과장님께서 시인하셨지만 우리가 비가림시설 사용하라고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다른 농산물품목으로 전환해서 쓴다는 것은 그분들이 바보가 아니라는 겁니다. 같은 1년 농사를 지어서 배 이상을 얻는데 누가 고추를 짓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것을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혈세를 거기에 투입해서 지킨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자생력으로서 고추가 이것이 250억이 나와서 이것이 순수하게 농가소득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더 말할 것이 없지만 250억 생산을 하려고 다른 농산물보다 혈세가 더 들어가는데도 이것을 하라고 하는 것보다는 음성군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경쟁력 있는 다른 농산물 품목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농정과장 박인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늘 염두에 두고 이것을 과감하게 조정할 시기가 도래한다고 봅니다.
정지태 의원  여러 가지 시설에 대해서 차후에 다른 농산물로 전용해서 쓸 수 있는 그런 투자가 돼야지, 고추 농산물이 기하급수적으로 팍 줄어드는 데 투자된 시설물이나 장비가 나중에 무용지물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여튼 그것에 대해서는 5~10년을 내다보고 노력을 해 주셔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음성군이 전국에서도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지금 보니까 충남 공주가 1등이더라고요. 제가 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음성군은 저 밑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봤을 때는 우리가 안주할 수 없습니다. 물론 몇 개 품목은 아주 월등히 앞서 있지만, 전체 평균으로 봤을 때는 음성군 농사소득이 내놓으라 할 그런 성적이 안 된다는 데에 대해서 우리가 다 같이 반성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하여튼 고추산업에 대해서는 연구와 지혜로운 대안이 나와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아니 계시므로 농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오후회의는 1시 30분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1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의장 박희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업경제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 공업경제과

○공업경제과장 이선기  공업경제과장 이선기입니다. 반광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업유치 지원과 지역고용창출 효과와 관계 및 경영이 어려워 부도를 내는 기업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전국 자치단체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기업체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함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도 경제특별도 선포와 더불어 음성군도 2007년 7월 18일부터 조직개편으로 투자유치담당이 신설되면서 자치단체별 초일류기업체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나, 음성군에서는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정보와 행정적, 재정적 서비스는 물론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초일류 기업체 유치에 온 심혈을 기울인 결과 17개 업체 1조 9,937억원에 4,488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이룩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는 단시일 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적인 계획에 의거 1~2년 또는 3~5년 계획에 따라 투자를 함으로써 1년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가동 중인 기업은 현대중공업이며, 한국인삼공사 외 16개 업체는 지구단위 계획수립 등 행정절차와 건축중에 있어 투자협약을 체결한 시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2008년 5월 20일 현대중공업 제1공장을 준공하고 제2공장을 건립 중인 현대중공업은 2007년부터 2008년 11월 현재까지 지방세 55억원을 납부하였으며, 또한 현대중공업 외 9개 업체에서 총 63억원을 납부하였습니다.
  고용인원은 현재 현대중공업의 기존 공장 외 태양광발전소만 관련하여 37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6월 제2공장이 준공되는 시점에는 더 많은 지방세와 고용인력을 창출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정상 가동되지 않는 현시점에서 음성지역 주민이 많이 고용되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실정이나 정상화되면서 점차적으로 음성지역 주민을 고용한다는 현대중공업의 계획과 행정절차 및 건축 중인 16개 기업이 정상 가동되면 지방세 증대와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생각합니다.
  2008년 11월 현재 17개 기업에 1조 9,937억원에 4,48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투자유치를 하였으나, 기업이전 특별지원금을 지원해준 기업은 현대중공업에 1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지원 예정 기업은 현대중공업 154KV 송전선로 공사비에 100억원, 일양약품 특별지원비 13억 2천만원, 한국담배인삼공사 기반시설비 지원에 33억원과 특별지원금 10억원, 경동솔라 기반시설비 3억원, HKC담배 기반시설비 4억 2천만원 등 총 17개 업체 중 5개 업체에 대하여 총 163억 4천만원을 기업체별로 착공 또는 사업완료 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가동하지 않는 기업체에 대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충청북도 개발연구원에서 현대중공업을 평가한 결과 생산유발은 2조 3,780억원, 부가가치는 9,529억원과 1만 3,32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어 향후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파급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하여 충북개발연구원 전문기관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의뢰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투자 협약 체결업체에 대해서는 매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우리 음성군에서 성공한 기업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공업경제과장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광홍 의원  우선 질문요지가 우리 지역에 유치되는 기업에 적게는 1억원부터 많게는 1백억원, 이런 거금을 지원해 주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참 많은 우려가 되기 때문에 질문을 하게 된 겁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우리가 철저한 사전대비나 조사가 꼭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지원해 주는 재정이라는 것은 작은 단위부터 발생해서 세금을 혈세라고 하지요, 우리는 누구나 다 똑같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또 잘 돼야 하고요, 질문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공업경제과장께서는 용산리에 선경그룹의 선경건설 ALC공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금왕에 극동건설.
○공업경제과장 이선기  지금 전진중공업 자리에 있던 거지요.
반광홍 의원  소이 대장리에 한라중공업 중장기나 플랜트공장, 대소면에 벽산 베이스공장, 삼성면 천평리에 있는 청구주택 PC공장, 삼성면 상곡리 벽산건설 ALC공장, 감곡면 금호건설 PC공장 이런 공장들이 호황을 이룰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의원이 되기 전에 회사에 종사할 때 거래처로 내려가 봐서 회사내용을 잘 압니다. 누구도 이런 대기업이 도산하리라고는 생각 안 한 겁니다.
  어제 부군수님의 답변 중에서 한라중공업이 3천 명이라고 했는데 3천 명이 아니고 한라중공업은 생산직은 680명이고 관리직이 1,300명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운영 밸런스가 안 맞아서 실패한 겁니다. 그때 자문도 많이 해줬습니다. 생산직이 많아야 하는데 생산직이 680명이고 관리직이 1,300명이면 사업 자체가 안 맞는 겁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것이 참 걱정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 시절이 더 호황시기이지 지금은 더 어려운 겁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다 알지 않습니까? 미국도 금융위기로 어려움이 있고 국내에도 사실 매일 월급 타는 사람들이야 모르고 있지, 허리끈 졸라매는 이런 시기입니다. 경제가 아주 상황이 나쁘고 기업도 계속 문을 닫고 도산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히 당부하라는 얘기를 특히 주문하니까 여기에 대한 과장님의 견해나 각오를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공업경제과장 이선기  보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관내 투자 협약한 업체나 투자협약을 거치지 않고 저희 관내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저희 공업경제과 직원 모두는 물론이고 전 공직자가 저희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활발히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저희 관내 기업이 원활히 돌아가야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겠습니다.
반광홍 의원  최근에 보면 우리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체가 우리 지역에 오면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을 알고 엉뚱한 데 맹지를 사놓고 길을 내달라고 한 적이 있으니까 이런 것도 검토를 잘하셔야 할 사항이고, 한라중공업은 제가 잘 알아요. 인천에 있을 때부터 거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아찔한 게 그 당시에 한라에 지원했으면 그 돈을 어디에서 찾나, 100억이란 돈이 적은 돈이 아니에요. 철저하게 검토하고 파악하시라는 당부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공업경제과장 이선기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업경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교통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 건설교통과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건설교통과장입니다. 먼저 음성군 노인 복지와 대중교통 업무에 늘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윤병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을 경유하는 농촌 버스노선을 개편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군에서는 21대의 버스로 47개 노선, 편도 565.2km, 333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금왕읍 소재지에서 맹동 방면으로 편도 6회, 대소방면으로 17회, 삼성방면으로 18회, 감곡 방면으로 18회, 음성방면으로 2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시는 노인분들의 거주 현황을 보면 음성읍 지역이 30명, 금왕읍 지역이 142명, 소이면 지역이 5명, 원남면 지역이 10명, 맹동면 지역이 10명, 대소면 지역이 25명, 삼성면 지역이 30명, 생극면 지역이 40명, 감곡면 지역이 8명으로 총 300명 정도입니다.
  노인 분들이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 노인 분들이 거주지에서 버스를 타고 금왕읍 무극리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노인종합복지회관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노인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실 수 있게 하려고 많은 노인 분들이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 4시 전후의 시간대에 노인종합복지회관까지 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버스운송회사와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시는 당사자분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버스운행체계의 개편을 신중히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향후 처리계획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2월 말까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후 내년 초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좋은 의견을 주시면 훌륭한 운행체계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희남  건설교통과장 답변을 들으시고 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사실 음성군노인복지회관 이용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과장님한테는 처음이지만 공업경제과에 있을 적에 누차 구두 상으로 얘기했습니다. 했는데 그게 잘 이행이 되지 않아서 다시 질문을 드린 것이니까 과장님이 하신다고 했으니까 교통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서 여기가 제일 위험한 지역입니다. 82번 지방국도 4차선에서 보면 노인들이 아슬아슬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극소수이고, 대개 무극터미널에서 걸어오시는 분들이 여름철에는 덜한 데 겨울철에는 빙판 같은 데 굉장히 위험하고 그러니까 꼭 복지회관을 경유해서 하차가 되도록 부탁하겠습니다.
  거기에 다리 교량이 있는 곳에 신호등이 있는데 거기에서 좌회전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면 하트리움 있는 주공아파트 앞에서 좌회전해서 아파트를 한 바퀴 돌아서 하나로마트로 들어가는 방법도 되니까 좀 어렵더라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내년 초에는 시행되도록 부탁하겠습니다. 꼭 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노인복지회관에 가서 과장님께서 해주신다고, 답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제가 현장을 답사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GS칼텍스 주유소하고 두진아파트 사이에 소방도로 난 데 있잖아요? 성결교회 있는 쪽으로 좌회전이 되니까 그리 돌아서 나오면 복지회관까지 경유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소나 맹동, 삼성 방향에서 오는 것은 되지만 가는 차들이 문제가 있습니다.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가는 것도 될 수 있게끔 연구해서 해보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가고 오는 것을 다 경유해서 계속 전체 차를 다 다니라고 하는 게 아니고 아침에 오는 시간하고 오후에 가실 때 그 시간하고 맞춰서 가장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해서 그 차에 한해서만 한 바퀴 돌아 주면 돼요.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어요. 내 부모 모시고 내가 내 차로 모셔다 준다고 하면 사실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을 것 같은데, 뭐가 그렇게 어려워요? 한 바퀴 돌면 되는데…….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래서 터미널에서 돌아서 백야리 가는 제방으로 해서 한 바퀴 돌고 이쪽 대소에서 오는 것도 한 바퀴 나오면서 돌아서 빠져나가면 돼요.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어요.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격번제로 운행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런 방향으로 하세요. 먼저 21일 날 행사하는 데 갔더니 원망이 아주 많았습니다. 만날 해준다고 하더니 언제 해주느냐 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거기에 가서 과장님께서 해준다고 했다고 자랑을 할 테니까 꼭 부탁하겠습니다.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알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건설교통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과장 심현규  감사합니다.
○의장 박희남  다음은 산림축산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 산림축산과

○산림축산과장 이종빈  산림축산과장입니다.정태완 부의장님께서 청소년수련원 운영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청소년수련원은 사업비 31억원을 투자하여 1996년 8월에 개원하여 군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여론 등에 의하여 1999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사)청소년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였으나 불법건축물 신축과 시설물 유지보수 소홀, 운영 부실로 이용객이 현저히 주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2005년 건물명도반환 소송절차를 걸쳐 2006년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하여 금년 9월에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사업은 시행의 타당성 문제, 운영 문제에 따른 지역 여론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추진에 많은 애로를 겪었던 사업입니다.
  그러나 각 자치단체는 청소년수련관 1개소씩을 운영하여야 한다는 「청소년 활동진흥법」의 의무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 시설의 부재 시 타 자치단체의 시설을 이용함에 따른 음성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존심 훼손, 지역경제 자원의 유출, 그리고 전년도 12월 당시 사업을 착수치 않으면 3억 5천만원의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우리 군의 절박한 처지 등을 여러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 결과 지난 9월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운영을 해가면서 점차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특히 의원님들의 배려로 2009년도 예산에 계상한 법정 수련시설까지 확보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청소년수련원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영 면에서는 일부 의원님들께서 민간위탁을 권고하셨습니다만, 저희 공무원 중에도 직영과 위탁운영의 상반된 견해가 양존 하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 수년간 일련의 행정 과정과 지역 정서를 감안할 때 당장 민간위탁에 대한 검토는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며, 우선은 식당만 위탁운영하고 기타 시설은 일정 기간 군이 직영해 본 후 최선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 우리 군의 방침임을 말씀드립니다.
  본 시설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공익적 기능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법정 교육시설로서 관내 청소년들은 물론 각급 기관ㆍ단체 임직원들도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상수익에 대해서는 마땅한 자료가 없어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참고로 1998년 3월 의원간담회 보고 자료에 의하면 1997년 당시 청소년수련원에만 직원 9명이 근무했고, 연간 1만 2,580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료 수익은 5,200만원으로 수익 면에서는 다소 미흡한 면이 있지만,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등 간접적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설관리팀을 신설하고 직원 5명을 배치한바, 앞으로 적정선의 수익 목표를 설정하여 휴양림 시설과 연계한 이용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면서 식당 수탁업자로 하여금 자구적인 노력을 병행토록 한다면, 가시적인 수익증대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장 박희남  산림축산과장 답변을 들으시고 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완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완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서 자치단체별로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답변 내용에도 나와 있었지만 오래도록 방치가 되어 있었는데 국비 3억원이 내려오는 바람에 10억원을 들여서 다시 리모델링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운영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이 리모델링을 했지만, 지금까지도 운영에 대해서는 걱정이다, 이것이 수련원 시설을 가지고 수익을 낸다고 하는 것은 참 어렵다고 하는 것은 잘 압니다.
  어차피 국비 반납을 하지 못하고 예산을 10억 들여서 리모델링을 해놨고, 추가로 소요하는 비용이 들어갈 텐데 어차피 공무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휴양림과 연계해서 수익을 내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은 어느 누가 생각을 해봐서 휴양림 자체도 물론 적자지만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적자를 보면서 운영을 해나간다고 볼 수 있겠지만, 수련원은 휴양림과 같이 운영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당장 위탁운영을 하기보다는 일부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민간한테 위탁운영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 5명 인원 가지고 휴양림과 청소년수련원을 전체 관리를 하게 될 거죠? 휴양림은 우리 군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수련원에 대해서는 사실 리모델링 사업 끝나고서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가는 것은 사실이죠?
○산림축산과장 이종빈  예.
정태완 의원  청소년수련원은 전에 위탁 운영했던 것 같이 이것은 첫째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전국적인 체인이 맺어져 있는 사업자가 와서 운영해야지 수련원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직접 운영한다고 해도 계속 10억 들여서 본관을 리모델링 했지만, 앞으로 몇억이 부수적으로 들어가서 어차피 시설보수를 하게 될 텐데 운영하다 보면 모든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 매년 사후관리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이것도 역시 사후관리에 문제가 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전문성을 요하는 이러한 시설에 대해서 과장님이 인지하시고 우선 식당만 위탁운영을 하면서 직영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대략 직영을 어느 선까지 직영하다가 위탁운영에 대한 계획을 갖는지,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지금 당장에라도 수련원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있는, 전국적인 체인을 가진 그런 사업자한테 위탁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확실한데 과장님께서는 앞으로 청소년수련원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축산과장 이종빈  어제도 부군수님께서 여기에 대한 답변을 상세히 드렸습니다만 저희 여기에 신설된 배치인원 5명이 전부 청소년수련원만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휴양림과 봉학골, 산림욕장, 지금 추진되고 있는 백야리휴양림까지 5명이 전부 거기에 대해 근무하게 됩니다.
  또한, 다음 주면 저희가 행정감사자료에도 제출되었습니다만 지금 휴양림 시설이 10월까지 저희가 수입대비 지출을 정산했더니 한 2,500만원 정도가 수익이 창출됐습니다. 타 지역과 달리 휴양림과 청소년수련원이 같이 있는 곳은 음성군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여러 가지로 봐서 휴양시설과 청소년수련원에 5명이 충분히 근무하면서 전문적인 연찬을 하면서 경쟁력을 키워나가면 거기에 대한 수익이 창출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모든 열정과 의지를 갖고 한 1년이고 2년이고 저희가 운영해보다가 정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때는 그때 가서 다른 방향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태완 의원  휴양림이나 이런 부분이 국립휴양림도 마찬가지이고 우리가 현지확인을 해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 사실 다 적자입니다. 그 적자라는 것은 꼭 수익을 내고자 휴양림 시설을 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수련원과 관련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문성이나 수련원의 그런 기능을 살리려면 위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과장님께서는 의지를 갖고 생극 수레의산 휴양림과 연계해서 일단 운영해 보면서 다음 단계로 위탁계획을 하고 있는데, 수련원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직영을 하면서 이른 시일 안에 위탁운영 쪽으로 가는 것이 우리 군 처지에서 보면 이익이다, 이 부분을 참고로 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서 철저하게 배려해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축산과장 이종빈  정태완 의원님께서 걱정하신 부분을 저희가 다시금 여러 가지 각오를 다지면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정태완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아니 계시므로 산림축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입니다.
  먼저 농업환경에 애착을 가지고 질문해 주신 윤병승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보면 1904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기온은 약 1℃ 높아졌으며, 서울은 1.5℃, 추풍령과 울릉도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과기처의 1995년도 발표를 보면 앞으로 이산화탄소가 배로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2.0~2.5℃ 올라갈 것으로 10년마다 0.15~0.45℃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음성군의 기상 변이 현상을 보면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연간 평균기온 10.8℃이며,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11.2℃,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11.1℃로 10년간 평균기온으로 보았을 때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하면 2100년까지 연평균 기온이 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상기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해가 거듭할수록 기후변화의 폭이 늘어나고, 특히 기후의 온난화는 작물의 습성마저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음성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특화작물은 고추, 수박, 복숭아, 화훼 등 고온성 채소와 화훼류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온난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 작물들로 생각됩니다. 또한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계획은 아직 뚜렷하게 수립된 것은 없지만 대체작물의 선택은 농가소득과 연계되어 있어 경제성을 고려하여 기후 온난화에 따른 적응성이 강한 작물의 선택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에 따라 온도 변화는 재배생육 중 일정기간 이상기온을 야기 하는 경향이 있어, 첫째는 혹서기를 대비하여 차광시설이나 환기 팬,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하여 공기 교반 등과 같은 현재의 시설을 점차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하겠고, 이차적으로는 재배작형의 변화와 삼차적으로는 대체작물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13일자 MBC 뉴스 ‘한국 농작물 재배지 북상’이라는 뉴스 자료를 보면 제주의 한라봉과 감귤이 나주, 고흥, 거제에서, 그리고 보성과 하동의 녹차가 강원도 고성에서, 대구의 사과가 강원도 영월, 평창까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작물의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농업기상, 재배법, 품종적응성, 시설개선 방향 등의 전환이 요구되며 농업생산, 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드렸습니다.
○의장 박희남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소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사실 기후변화가 오늘의 현시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보면 금년도에 고추를 예를 들어보면 고추작황이 사실 풍년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왜 아니냐고 했더니 날씨가 좋아서 고추를 많이 딸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왜 그러냐 했더니 너무 고온이라 고추량이 줄었다는 겁니다. 농가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분들 얘기가 맞는지 안 맞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말에 의하면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온도가 높아지면 생육이 정지되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생육이 정지되면 수량에 영향이 있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래서 그분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게 날씨가 좋은데 보통 날씨가 좋으면 두 번 딸 것을 3번 따고 4번을 따야 하는데 오히려 따는 횟수도 줄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그게 작물마다 생물 적온이 있기 때문에 적온을 넘어서서 고온화가 되면 탄소동화작용이나 이런 것이 되지 않아서 정지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양분이 이동이 안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윤병승 의원  그래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실 연구를 많이 해야 합니다. 농가에서 먼저 해서 되는 것보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느 작물을 선택해서 어떤 것이 우리 음성군에 가장 적합한 작물인가 그것을 연구해서 농민들보다는 앞서야지, 농민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 배추도 그렇습니다. 배추도 날씨가 좋아서 참 잘됐을 것 같은데 너무 더우니까 속이 썩는 이런 광경을 봤는데 그런 것을 보면 여러 가지 대체작물을 우리가 뭔가 선행해서 선진지를 견학해서 과거에 아랫녘에 가면 날씨 좋은 곳에서 작물 했던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 어떤 건가, 농사를 잘 짓는 우리 음성군이 종이멀칭재배를 제일 먼저 시작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일본에 연수를 갔던 적이 있습니다. 가보니까 지하의 유리하우스에서 벼를 재배합니다. 벼를 재배해서 수확하는 것, 그것을 의원님들이 봤는데 그것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납니다.
  그 일본사람들이 우리보다 앞섰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농사행정은 사실 백년대계를 보고하는 겁니다. 하루 이틀 봐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작물을 재배하고 기후변화, 또 여러 가지를 다 참작을 해서 장기간 해야 하는 것이지, 하루 이틀에 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예, 그렇습니다.
윤병승 의원  지하에 온도 맞춰놓고 벼를 재배하는 것을 봤을 때에 과연 우리보다 몇 수십 년은 앞섰구나,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소장님께서는 좀 어렵지만 사실 농사행정에는 예산이 이상하게 인색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부군수님한테 좀 떼를 써서라도 예산을 요구해서 발전하는 사안이 되기를 부탁하겠습니다. 여태까지 고생을 하셨는데 좀 더 우리 음성군이 발전 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앞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작물재배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여기 작물별 적성재배 온도를 보면 다 나타납니다. 이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료를 준 거니까 앞으로 온도가 이렇게 높아지니까 연구를 하셔서 물론 지도직한테 연구하라는 것은 무리한 일인지 모르지만 그것도 연구하면 될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저희가 실증재배를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우리 고추가 아까 농정과장님도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농가에 지원하는 것보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을 개발해서 가르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봅니다. 농가에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여기 70페이지에 보면 이에 따른 온도변화는 재배, 생육 등 일정기간 이상 기온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어 첫째는 폭설기를 대비해서 차단시설이나 환기 팬,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어느 조그만 농사를 짓는 데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짓는 데는 이런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을 지원할 방법도 없고, 그 넓은 곳을 어떻게 지원할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좀 기술을 개발해서 우리 음성군이 특허를 얻어서 우리군 재정에도 보탬이 되는 이런 것을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앞으로 많이 연구해서 좋은 방향으로 농민들에게 좋은 기술을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아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상하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입니다.
  윤병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시 폐관 회수율과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 노후관 교체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후관 교체공사 시공방법에 대하여 우선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후관 교체공사 시 단수를 할 경우 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이 발생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노후관 연결을 신설관을 부설한 후에 신설관에 새들분수전을 이용하여 수도 지관을 연결하고 되메우기하는 방법으로 단수조치 없이 현재 시공하고 있습니다. 신설관 교체공사 중 폐관을 회수할 시 따르는 문제점과 그 대책에 해서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문제점으로는 공사비의 과중한 부담과 공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시공할 시 부득이 단수조치를 시행할 때 발생하는 주민 민원사항입니다.
  첫 번째로 신설관 매설 후 폐관을 회수하려면 신설관 시공을 완료하고 노후관 부분의 재굴착과 그에 따르는 재포장 시 발생하는 이중 공사비의 부담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중 공사비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후관 부분과 신설관 부분을 동시에 굴착해서 시공할 시는 부득이 장시간 단수조치를 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 본관을 단수하는 관계로 많은 지역 주민의 불편으로 인한 민원발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3~40년 전 매설된 관로는 당초 도로 외곽에 매설하였으나 현재 도로의 확ㆍ포장으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 위치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관로 주위에 하수관과 통신관 등이 매설된 상황이며, 이 경우 도로구간을 폐쇄한 후에 시공하여야 하는데 이에 따른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있으며, 상기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충북 도내 타 자치단체에서도 노후관 교체공사 시 우리 군과 같이 폐관 회수를 못 하는 실정입니다.
  우리 음성군의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58%로 도내 평균 보급률 82%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음성군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보면 목표연도 2025년까지 상수도보급률 89%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총사업비가 910억원이 소요되며, 매년 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야 하나, 올해까지 연평균 14억원 정도의 광역상수도 확장사업비와 4~5억원 정도의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비가 편성되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예산관계상 기존 폐관을 회수하지 못하였습니다.
  향후대책으로는 폐관 회수 시 다소 공사비가 추가되더라도 예산에 반영하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노후관 교체 시 기존 폐관에 대하여 가능한 한 회수ㆍ조치토록 하여 토양 및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상하수도사업소장님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승 의원  소장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이것을 앞으로 회수조치를 한다고 하니까 하는 것으로 보고, 우리가 여태까지 상수도를 하고서 폐관을 회수조치한 적은…….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한 번도 없습니다.
윤병승 의원  없지요. 그래서 통계상에 수치를 보니까 송유관 강관이 980m, 배수관 강관이 3,235m, 급수관 스테인리스 관이 5만 2,272m, 계가 5만 6,437m가 지하에 매설됐다고 볼 수가 있는데 그 내용이 맞나요?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의원님께서 통계를 보신 것하고 제가 자료를 뽑은 것하고 좀 차이가 있는데 저희가 노후관 대상이 8,300m이고, 교체한 것이 5만 300m를 교체했습니다. 의원님이 5만 6,437m라고 했는데 통계수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이것은 2007년도 통계연보 상에 나와 있는 것을 제가 발췌를 한 것이니까 이것을 한번 확인해 보시고, 이것은 기타 PVC관 같은 것은 얘기를 안 한 것이고, 철로 된 강관만 얘기한 것입니다. 사실 환경보호과 같은 데는 폐공을 신고하면 얼마씩 준다고 하고 있죠?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예.
윤병승 의원  우리 관에서 하는 것은 지하에 많은 양이 폐공을 묻어 놓고 하는 것도 이상한 감이 들고 부서가 다르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데 한전에서는 옛날에는 전주를 달면 단전이 되었단 말이에요. 지금은 단전을 안 해요. 단전을 안 하고 선을 잇고 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도 이런 것을 발명특허를 얻어서 소장님이 음성군에 열악한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한번 마련하십시오.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연구해 보겠습니다.
윤병승 의원  좋은 특허를 얻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저희가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노후관 교체는 50.3㎞ 중에 관종별로 보면 PVC가 지하에 매설된 것이 49.7㎞고요, 주철관 셀로 매설되어 있는 것이 600m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PVC관까지 전체 들어가는 것이 사업비 부담이 과중하고요, 기존 600m 주철관을 대상으로 앞으로 회수하는 쪽으로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윤병승 의원  우선 토양오염이라든지 수질오염 되는 것을 우선 회수하는 것을 연차적으로 계획을 한번 세워보세요. 2007년도에 통계연보 상에는 5만 6,437m에요. 제가 통계연보를 잘못 봤을지 모르지만 그런 것을 연구하셔서 해마다 예산이 너무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부탁하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전에서는 단전을 안 하면서도 전주를 이설 하는 그런 사항을 한번 보시고서 우리도 그것을 연구해서 한번 특허를 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것을 부탁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강준원  예, 연구하겠습니다.
○의장 박희남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상하수도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2. 휴회의 건
(14시24분)

○의장 박희남  의사일정 제2항, 제198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98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휴회의 건은 금번 회기 중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5일 동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휴회의 건을 의사일정으로 갈음하겠으니 의원님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오늘로서 모두 마쳤습니다. 금년 들어 2회에 걸쳐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의원님들은 심도 있고 날카로운 군정질문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셨으며, 집행부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잘못을 시인하고 의원님들이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열과 성을 다하여 답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진지하고 생산적인 군정질문ㆍ답변이 음성군의회 발전에 밑거름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답변서를 사전에 제출하지 못한 것이 미흡하였지만, 앞으로는 의원님들이 답변서를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제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모쪼록 3일 동안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힘써 연찬하시고 애써주신 의원 여러분과 소신 있고 성의 있게 답변을 해주신 권영동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아울러 내일 오전 10시에 소회의실에서 제1일차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제198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없으신지요?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별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27분 산회)


○출석의원
  반광홍 의원      이한철 의원
  정태완 의원      윤병승 의원
  박희남 의원      정지태 의원
  윤창규 의원      최임순 의원

○출석공무원
  부군수권영동
  기획감사실장이장해
  재무과장손달섭
  환경보호과장최인식
  농정과장박인석
  공업경제과장이선기
  건설교통과장심현규
  산림축산과장이종빈
  농업기술센터소장최정환
  상하수도사업소장강준원

○회의록서명
  의장박희남
  의원이한철
  의원정태완
  사무과장성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