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9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음성군의회사무과

2021년 10월 21일(목) 09시 59분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부의된안건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가. 군수

(09시59분 개의)

○의장 최용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
(09시59분)

○의장 최용락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ㆍ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4분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군수님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진행방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음성군의회 기본 조례」제40조 규정에 의거 답변을 들으시고 보충질문을 할 수 있으며, 보충질문 시간은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10분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질문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질문은 간결하게 하여 원하는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하지 않은 의원은 질문한 의원의 양해와 의장의 허가를 얻어 10분 이내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보충질문은 먼저 질문한 의원이 질문하시고, 그다음 질문하지 않은 의원이 해당 질문과 관련된 보충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문하신 의원님들께 질문하지 않은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 일괄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질문하신 의원님들께서는 다른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는 것에 대해 양해하여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군수님께서는 나오셔서 안해성 의원님, 서효석 의원님, 서형석 의원님, 김영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 군수

○군수 조병옥  존경하는 최용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음성군도 10월에만 2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가 1천 명이 넘어가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군정발전은 물론 군민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안해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장기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피해보전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은 금년 1월에 시공업체가 선정되었으나 동절기에 따른 공사중지, 기존 전통시장 이전대상지 선정 및 전선지중화 지상기기 위치선정에 따른 민원해결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인 공사는 지난 8월 15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구간이 상가밀집지역인 점을 감안하여 공사로 인한 상권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업구간의 전면통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하여 공사 추진을 서둘러서 늦어도 금년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시설공사에 따른 통행불편과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도 적극 공감하고 있으나 공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상은 피해규모 산정이 어렵고 또한 별도의 지원근거가 없어 지원이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설공사가 완료된 이후 변화된 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차거리 및 플리마켓 운영, 음성시장 소개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추진 등 침체된 지역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변 지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하여 2021년 1월 행복음성만들기운동을 시작으로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8개의 기관ㆍ사회단체와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음식포장캠페인 챌린지, 선결제, 장보기행사 등을 추진하여 관내 소비촉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외 소비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음성행복페이 32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였으나 이용자와 발행액이 급증함에 따라 발행액 목표를 778억원으로 확대하여 4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77억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10%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음성시장은 2022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사업비 9억 2천만원으로 음성군 대표브랜드인 품바이미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특화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품바이미지 입구 조형물 설치, 빈 점포를 활용한 고객쉼터 조성,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께서도 음성시장통이 활기차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되어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안해성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음성군 발전을 위한 도시행정에 깊은 관심과 특히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서효석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첫 번째로 질문하신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가공모 신청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기초생활인프라가 국가적 최저기준에 미달하거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쇠퇴지역에 부족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구 2161부대 3대대 이전부지에 지역 내 부족한 노인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공모에 선정돼서 국도비 58억원을 확보하였고,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오는 11월 공사 착공 예정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가공모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2019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인프라 분포 현황 분석 결과 음성읍 일원에는 사립유치원, 도서관, 국공립ㆍ민간어린이집, 노인 교실,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공영주차장 등 7가지의 기초생활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다고 조사되었으며, 대상지인 읍내리 408-2번지와 신천리 259-12번지에 대한 토지소유자를 확인한 결과 모두 사유지로 확인되었습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경우 토지에 대한 권한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매매 의사가 있는지 확인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상지역 인근에 긴요하게 요구되는 기초생활인프라 시설이 무엇인지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음성읍의 2곳 외에 타 읍면에서도 시가지 내에는 유휴지와 빈 건물을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의견이 있습니다. 내년 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신청 가이드라인이 확정될 경우 공모조건에 맞는 대상지를 찾아내어 공모사업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코로나19시대에 맞춘 도시재생 주민교육 및 워크숍 등 추진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서 사업공모 준비단계와 추진단계에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인식제고 등 주민역량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여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업추진에 있어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주민 다수의 참여를 전제로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 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군과 중간조직인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함께 교육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수의 주민들이 대면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대면교육에 대한 저조한 참여율을 극복하고자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교육 등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것에 대비하여 금년 상반기에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도시재생교육 플랫폼인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구축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8회차의 과정으로 총 61명이 수강하여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향후에는 시범운영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추가 콘텐츠를 발굴 제작하여 대면교육과 더불어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제8기 도시재생대학에도 23명이 참가하여 이제는 대면교육으로 일부는 전환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서효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평소 음성군 청소년 활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서형석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충북혁신도시 내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음성군에는 1만 2천여 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으며, 음성, 금왕, 대소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2026년 감곡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목표로 우선 2022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부지에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왕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가칭 금빛공감센터에 금왕 청소년문화의집을 새롭게 개관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음성 청소년문화의집은 1999년 6월 개관하여 시설 노후화와 운영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전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와 같이 음성군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편중 없이 모든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한 맹동면에는 1,716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음성군 청소년 인구의 1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맹동면 청소년들은 인근 금왕, 대소,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고, 올해 개설한 프로그램 참여율은 12~16% 정도입니다. 우선 맹동혁신도서관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배치하겠으며, 군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혁신도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쓰겠습니다.
  이상으로 서형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내 농업 활성화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영호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정국 신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의 기구 및 정원은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정부서의 경우 농정 및 산림업무를 총괄하던 농림과에서 2005년 조직개편으로 농정업무를 전담하는 농정과를 분리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국 체제의 경우 2015년 2개국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개국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의원님과 같이 농정 분야 강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하고 있으며, 군수로 부임한 뒤 17명이던 농정과 정원을 22명으로 지속 확대해가고 있고, 귀농귀촌팀 신설 등 농정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도 2019년 1월 1개과를 신설, 5명을 증원하여 지도계획과와 기술보급과 등 2개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정 분야에 국을 추가로 신설하는 필요성은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3조 및 별표3에 따른 인구 15만 미만의 군에 해당되어 현재 기준으로는 추가적인 국 신설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농민분들께서 아무런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민분들을 위한 시책개발 등을 끊임없이 발굴 검토하여 선진농업군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행정 분야 조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용락  이어서 질문순서는 안해성 의원님, 서효석 의원님, 서형석 의원님, 김영호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안해성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해성 의원  군수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고 요즘에 음성군에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시고 그것에 대한 대책도 많이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제가 질문드린 백중장터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백중장터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장기화로 인해 상인들이 피해를 많이 호소하고 계신 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 1월에 업체가 선정이 됐는데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사업은 8월 15일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사업계획에 의하면 12월말까지 하기로 되어 있는데 12월 말까지 다 될 것 같습니까?
○군수 조병옥  올해 날씨가 비가 자주 오고 그래서 공사가 지연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서두르고 있고 만약에 잘 안 되면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12월 말까지는 완공을 하겠습니다.
안해성 의원  어쨌든 일이라는 게 하다가 정상적으로 추진이 되면 정말 좋지만 정상적으로 추진이 안 될 경우에는 상인들에게 조금 더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행부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게 있습니까?
○군수 조병옥  제가 상가를 돌아본 적이 있는데 주로 말씀하시는 게 하필이면 공사를 추석 대목 기간에 한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고 그럼에도 추석 대목수입을 봐야 되는데 그때 공사를 해서 힘들다 이런 말씀을 들었고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상인들은 어차피 한 번은 해야 될 거다, 이럴 때 빨리 해서 상권을 활성화시켜줬으면 좋겠다, 다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관련 부서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물론 12월 말까지 준공이지만 그 안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독촉을 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급할 경우는 야간작업을 한다든가 그런 특단의 조치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해성 의원  어쨌든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 쓰시는데 조금 더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것에 대한 답변이라든가 상인들을 이해를 시키는 노력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음성전통시장의 메인입구는 어디가 메인이에요?
○군수 조병옥  메인입구는 지금 현재는 군청 정문으로 나가서 있는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해성 의원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전통시장 메인입구는 제일연합의원 앞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에는 사실은 전통시장을 알리는 조형물이라든가 이런 게 설치가 하나도 안 되어 있고 새마을금고 그 다음 블록 이 밑으로는 상인들이 상인회 회비만 내고 실질적으로 혜택을 전혀 못 본다는 불만들이 있어요. 모든 조형물이라든가 카페 만드는 부분이 위쪽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 밑에 있는 상인들은 그런 것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또 행사를 하더라도 거의 정관장 앞 공터 주변에서 행사가 이루어지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불만이 있는데 그것을 해소할 방법이 있을까요?
○군수 조병옥  행사장소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한번 상인회장하고 말씀을 나눈 적이 있는데 일단은 지금 보면 우리가 5일장 서는 날 도로를 막고 전통시장이 서고 있는데 위쪽 같은 경우는 지금 행사하는 장소가 시장이 안 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공간이 남아 있어서 가능한데 제일연합의원 쪽은 소이 쪽에서 오는 도로가 통행이 되고 있고 사실 그런 행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그런 부분 포함해서 시장상인회하고 협의하겠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을 알리는 표지나 이런 것은 밑에 쪽도 필요하다고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해성 의원  어쨌든 백중장터거리 조성과 도시재생하고 맞물려서 시행을 하는데 시행 초부터 삼우당 밑에 일진상회라고 있죠? 김을 팔던 데가 지금 빈집으로 돼 있어요. 거기가 지금 한 20년째 빈 점포로 돼 있습니다. 도시재생하고 백중장터 설계할 때 그런 부분을 좀 그쪽 아래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매입을 통해서 거기에 포차거리를 만든다든가 이런 것 구상을 해 볼 의향은 없으십니까?
○군수 조병옥  일단은 지금 현재 내년부터 9억 2천만원 정도 투자를 해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을 하는데 거기에 고객쉼터를 만드는 사업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같이 시장상인회하고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해성 의원  거기가 어차피 제일연합의원 앞에는 행사를 한다든가 이러기엔 공간이 사실은 부족합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쪽 주변에 상가 가진 분들도 거기를 매입을 하면 거기가 골목 길이가 길거든요. 그런 데 포차거리를 한다든가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충분히 되니까 거기도 활용을 해 주면 아래 상권도 공동상생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도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 지금 어차피 군수님께서도 피해보상에 대한 것은 별도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어렵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현재 한국경제원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39.4%가 폐업을 생각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군수님께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행복페이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 여러 가지 정책을 많이 써주셔서 그래도 상권이 유지가 되고 있지만 본 의원이 느끼기에 9개 읍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시장을 볼 경우에 음성읍 시장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침체가 돼 있다고 느껴져요. 저녁 8시 정도만 되면 불 꺼진 점포가 많이 늘어나고 그런 것을 좀 같이 시장살리기를 해서 시장상인회나 이런 데서도 밤 9시, 10시까지 불 좀 켜놓자 그런 운동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우리가 「헌법」제23조에서도 보면 이런 여러 가지 재산권이 첫째는 보장이 돼야 하지만 공공에 필요한 재산권 수용, 사용 이런 것에 대해서 헌법으로 보상을 해주라는 근거도 명시가 돼 있습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당하게 보상이 이뤄져야 된다는 게 있는데 본 의원이 느끼기에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수당 지급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기준을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군수님 의견은 어떠세요?
○군수 조병옥  물론 좋으신 의견입니다. 지난번에 우리 도내에서도 일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시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는 국가차원에서 손실보상법이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손실이나 이런 것을 보상해주는 게 제도적으로 마련이 됐기 때문에 일단은 거기에서 일정부분 보상이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손실보상법에서 그래도 만약이 제외가 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면 그런 부분은 우리 군에서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동일하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현재는 저희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대신에 아까도 말씀이 있었지만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히려 행복페이 같이 우리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면 오히려 더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거의 77억 정도가 지급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것도 적은 액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을 보완해서 더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안해성 의원  이것하고는 좀 다른 얘기지만 지금 군수님 말씀을 들어보면 자영업자 소상공인 수당 조례를 검토해 보는 것은 난색을 표하시는데 우리가 내년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농민수당도 지급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군수 조병옥  예, 그렇습니다.
안해성 의원  그런데 농민수당이 60:40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타 자치단체 몇 군데에서는 아직 수용을 못하시고 계시고 우리 음성군하고 몇 군데는 도에서 얘기는 애초에 50:50인데 40:60으로 일단 하는 것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농민수당을 지급할 경우에 농민들한테 돌아가는 혜택이 사실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1년 해봐야 몇 십만원인데 그런 정도의 수준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한테도 같이 혜택이 돌아가야 형평에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군수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군수 조병옥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중에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손실보상법에 의해서 보상을 받는 부분 제외하고 혹시 거기에서도 피해는 봤는데 보상은 못 받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있으면 그런 부분은 우리 군에서 추가로 검토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농민수당 같은 경우는 저희도 도에서 4:6 하자고 해서 저희는 5:5로 의견을 냈습니다. 아직 확정이 안 돼 있는 상태인데 일부 시군에서 조금 얘기가 있어서 결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해성 의원  어쨌든 작년인가 아마 도지사님께서도 원래 우리가 전통적으로 보면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해 왔고 작년에 도지사님께서는 ‘경제자천하지대본’이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만큼 경제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세외수입이 들어와야 국가도 운영되고 우리 지방자치단체도 운영되는 거잖아요.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번, 가이드라인만 정하면 돼요. 연매출 얼마 이하 지급하면 제가 먼젓번에 질문드린 것에서 그 금액에서 많이 줄어들 수 있거든요, 수당 지급이. 수당이라는 것보다도 공익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그런 것도 한번 적극 검토를 해 주셔서 같이 상생할 수 있게끔 해 주시고요.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정부에서도 올해 손실보상에 대한 법이 통과가 됐잖아요. 그런 것하고 맞물려서 음성군 전체 상인들뿐만 아니고 음성읍 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노력을 해 주시고요. 어쨌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조병옥  예, 알겠습니다.
안해성 의원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용락  안해성 의원님 질문과 관련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서효석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효석 의원  안해성 의원님 질문에 대한 것하고 그 다음에 이어서 제가 보충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라 그냥 이어서 하겠습니다. 먼저 군수님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음성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백중장문화거리 조성, 도시재생 인정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요. 먼저 많은 주민들이 백중장문화거리 사업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선지중화 사업하고 중복이 돼서 사실 도시과하고 경제과하고 요즘 굉장히 어려운 게 백중장 문화거리 공사하는 분들하고 시장상인회하고 계속 충돌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 같습니다. 박순애 팀장님이나 서영범 주무관님이 현장에 매일 나가다시피하고 특히 도시시설은 조향희 주무관님이나 강태화 팀장님, 그리고 재생 같은 경우 조영동 팀장님이 현재 매일 가서 점검을 하다시피 하는데 각 사업별로 굉장히 잘되고 있어요. 그런데 보완을 했으면 하는 것은 전선지중화사업 하는 한전하고 시공사하고 도시재생사업의 백중장거리 시공사하고 서로 일정이 잘 안 맞다 보니까 어떤 팀은 들어와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쪽에서 일정을 안 맞추는 바람에 좀 뒤로 미뤄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례로 지금 바닥에 블록 설치는 이번 달까지 마무리 짓기로 해서 어제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한전하고 잘 안 맞다 보니까 일주일 정도 지체가 됐고 다행히도 블록 설치하는 시공사에서 어제 기존인원보다 배 이상을 배치해서 이달 말까지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챙기셔서 블록 설치가 완료돼야 차량통행이라도 되는데 현재는 전면통제를 하면서 차량통행이 안 되다 보니까 시장상인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차량마저 들어오지 못해서 일단 이용하는 손님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서둘러서 추진해 주신다고 하신 만큼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특히 금년에 내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돼서 전통시장 구간에는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는 그런 사업 중에 아까 안해성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일진상회라든가 조형물, 그리고 전통시장구간 외에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한 부분들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해서 많이 보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형물 같은 경우 사실은 음성시장 현재 있는 조형물을 황금당 앞쪽으로 이전하려고 했는데 그 폭이 넓다 보니까 서로 논의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화관광형 시장에서 품바이미지를 넣어서 입구조형물을 설치하려고 계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안해성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당부를 좀 드리고요. 특히 일진상회 같은 경우 도시재생사업을 하면서 당초 매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었는데 그게 사유지다 보니까 본인들이 매입을 거부해서 군에서 매입을 못 한 것으로 본의원이 확인을 했는데 이 부분 다시 추진이 잘 돼서 아까 답변하신 대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면 그 부분도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장상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기 답변에도 있는데 행복음성만들기 행사를 굉장히 잘 추진을 하셔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그런데 요즘에 보면 처음에 시작했던 것보다 많이 호응도가 떨진 것 같습니다. 특히 군청 직원분들은 수요일마다 집에 음식 포장해가기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 사회단체나 주민들은 그런 호응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군수님께서 다시 이것을 이어갈 수 있게끔 사회단체장을 지목을 해서 한번 추진을 해 주신다면 처음 시작했던 그 분위기가 다시 살지 않을까 하는데 군수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군수 조병옥  좋습니다. 저도 그런 것을 좀 느끼고 있고요, 특히 11월 1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서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계기로 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효석 의원  그리고 제가 질문했던 본 의원이 질문했던 도시재생사업에, 특히 인정사업으로 제2노인복지관 짓고 또 읍내1리에 구 복지회관 자리에 LH 주택을 짓고 굉장히 많은 사업을 하시는데 아까 안해성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읍내3리 쪽, 읍내2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외에 읍내3리 쪽에 지원하는 부분이 약간 미비하다고 했는데 금년에 거기가 골목형상점가로 도내 최초로 지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덕분에 거기가 지정이 됐고 특히 이번에 소화기도 지원을 해 주신다고 돼 있는데 그동안 공모사업을 계속 하셨었죠?
○군수 조병옥  우선 내년도 골목형상점가가 음성군이 1호로 지정이 됐고 거기가 회원이 한 106명 정도 됩니다. 꽤 많은 인원이 참여를 해서 저희가 지정이 됐는데 현재 공모사업으로 비가림시설, 어닝(Awning)이라고 하는데 비가림시설을 내년도 사업으로 공모를 해서 지금 심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다만 골목형상점가가 처음 지정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아직 회원 간에 단합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비가림시설을 설치를 하는데 회원들이 동의를 많이 해 주셔야 되는데 동의를 많이 못 받아서 이 부분이 조금 걱정은 됩니다. 지금 현재 신청이 돼 있고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효석 의원  본 의원이 알기로도 금년에 신청을 했는데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공모에서 탈락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내년에 다시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주민들이나 상가에 회원으로 가입돼있는 분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 해 주는 것으로 잘못 전달이 되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모르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서 열심히 해 주고 계시지만 그런 홍보에도 조금 더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골목형상점가 안에 보면 옛날 장터가 있어요. 지금 한 30~40년 전에 있던 슬레이트지붕으로 해서 그런 집이 군락처럼 모여 있는 지점이 있는데 그 지역도 도시재생 구간으로도 포함이 돼 있고 골목형상점가 구역에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거기 같은 경우 개인 사유지다 보니까 사실 공적인 어떤 자금을 바로 투입해서 행사를 하는 게 매우 어려운 것 같은데 민간자본을 이용해서 개발을 시킬 계획이 있는데 좀 어려움이 있는 게 그 중간으로 현재 도로가 개설이 돼 있는데 대체도로로 변경을 해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건의가 왔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급적이면 법 테두리 안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서 대체도로가 있다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군수 조병옥  만약에 사업 건의가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효석 의원  특히 금년에 적극행정 펼치셔서 골든볼 타신 것 축하드리고요. 하여간 도시재생사업이든 현재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움직여주셨으면 하는 바람하고, 특히 김태흥 과장님이나 이광기 과장님이 현장에 늘 많은 인원이 나가서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격려해 주시고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군수 조병옥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각종 전통시장에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사업이라든가 이런 사업, 그리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협약사업 이런 부분은 주민과 협업이 안 되면 추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전반적으로 그런 취지라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관련 단체,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서효석 의원  음성읍이 한 40년 만에 시장통이 변화를 갖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은 좋아하면서도 공사가 길어지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세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더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질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용락  또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서형석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형석 의원  군수님 답변서 잘 받았습니다. 지금 현재 음성군에서 인구가 느는 지역이 충북혁신도시 맹동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청소년들이 계속 거기는 조금 더 젊은 세대가 많기 때문에 늘어날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군수님도 알고 계시는지요?
○군수 조병옥  알고 있습니다.
서형석 의원  거기에 걸맞게 유일하게 음성군에서 학교가 증축되는 데는 맹동혁신도시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보면 공립어린이집도 증축을 하셨고 동성초등학교도 증축하고 동성중학교도 바로 증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청소년들이 음성군 관내에서 제일 많이 늘어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1가지, 맹동혁신도시 주위에 보면 공동주택 건립계획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혹시 계획을 다 알고 계시는지요?
○군수 조병옥  우선은 우리 음성군의 경우 인곡산업단지에 약 3,500세대, 그리고 일자리연계형주택으로 300세대, 중소기업 전용 근로자주택 295세대, 본성지구에 1,800세대 정도 해서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형석 의원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대략 한 5,800세대 정도가 지금 계획 중이면서 향후에 계획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구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되고 또한 최근에 보면 군에 공동주택이 대소면에 선제적으로 들어와 있어서 대소면이 읍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제일 빨리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맹동면도 읍으로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이 향후에 맹동도 읍으로 갈 것에 대비해서 점차적으로 추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군수 조병옥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혁신도시 특성상 각종 공공시설은 진천군하고 협의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음성군이 국민체육센터를 지었고 진천군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는데 일단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청소년 활용공간도 틀림없이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진천군하고 협의해서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그런 시설을 조성을 해서 만약에 진천군에서 청소년 관련 시설을 한다 그러면 우리는 다른 시설을 할 수도 있고 우리가 청소년 관련 시설을 하고 진천군에서는 다른 시설을 할 수도 있고 해서 어차피 혁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진천군하고 계속해서 협의를 해나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입니다. 그래서 청소년문화의집도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련 시설도 진천군하고 협의해서 수요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 뭐가 있는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 뭐가 있는지 진행되고 있는지 시설이 뭐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혁신도시 쪽이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도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의원  끝으로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맹동혁신도시 쪽 아이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려고 군수님 말씀하셨듯이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이나 대소나 금왕으로 가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가는 거예요. 아이들이 다 가는 것은 아니고 12~16% 정도 가고 있거든요. 그 아이들은 자기가 필요성을 느껴서 그 멀리까지 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혁신도서관을 활용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을 해주시면 그 아이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부분을 평생학습과에 말씀을 해주셔서 좋은 프로그램을 우리 혁신도서관에서도 할 수 있게끔 개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조병옥  우선 혁신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이 있기 때문에 거기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혁신도시 출장소에 2층 회의실이 있는데 거기도 거의 활용을 많이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서형석 의원  하여튼 우리 음성군 미래의 인재인 청소년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조병옥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끝으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 건립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우리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수소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거기에 걸맞게 성본산업단지에 버스, 자동차, 트럭 이런 정비검진센터뿐만 아니라 충전소까지 유치됨으로써 음성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음성군이 친환경 쪽으로 한번 더 도약하는 음성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조병옥  감사합니다.
○의장 최용락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효석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효석 의원  군수님 답변하시느냐고 수고하십니다. 먼저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특별교부세 확보해서 주민 민원을 반영해서 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방금 전에 맹동혁신도서관을 활용해서 청소년들이 문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국민체육센터가 하반기에 준공이 되죠?
○군수 조병옥  그렇습니다.
서형석 의원  국민체육센터 안에 보니까 다목적실하고 북카페 같은 게 있는데 여기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할 수 있다면 고려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지금 어린이수영이 생존수영 같은 경우가 의무수업이에요. 음성군에 있는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가서 생존수영을 했었는데 내년부터는 혁신도시는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영장 이용도 굉장히 활발해질 테고 그 시간대는 일반인보다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간 잘 활용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거기를 즐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군수 조병옥  지금 국민체육센터도 그렇고 혁신도서관도 그렇고 다목적용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프로그램을 개설을 하고 시간대를 조정을 하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검토하겠습니다.
서형석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최용락  또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김영호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호 의원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일반 소상공인을 비롯해서 모든 군민들이 다 어렵게 생활을 하는 것은 알고 계실 테고 농업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거든요. 가장 소득이 높다고 하는 인삼 같은 경우도 보면 예전 가격에 비해서 3분의 1도 못 받는 것 같아요. 본 의원도 엊그저께 인삼농가에서 인삼을 판매를 못해서 어렵다고 해서 나서서 팔아준 경우도 있는데 그것뿐이 아니라 여름이면 기온이 30~35도 이렇게 가던 게 지금은 35~40도 가까이 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지도 않은 재난이 자꾸 발생하고 있고 기온 자체가 봄이 오는가 싶으면 어느덧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는가 싶으면 요즘도 느끼시겠지만 갑자기 추워졌잖아요, 바로 겨울로 가고 이런 기후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농업이라는 특성은 기후하고 가장 밀접한 직종인데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 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품종이라도 어느 품종을 선택했을 때에 기후의 득을 볼 수 있나 이런 쪽의 연구도 필요하다고 봐요. 지금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여름이면 늘 생각지도 못했던 재난을 겪는 게 현재의 농업인데 이 상태로 간다면 더 많은 재난을 겪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주장했던 내용 중에도 행정과 지도를 총괄할 수 있는 농정국 신설을 말씀드렸었는데 여기에 조금 더 1개 과 정도를 더 만들어서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을 구상해 나가야 앞으로의 우리 음성군 농업이 기후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갈 수 있지 않나 보거든요. 군수님 생각은 어떠신지?
○군수 조병옥  저도 100% 공감합니다. 바로 우리 음성군에 5대 신성장산업 중에서 농업 분야에 기후환경농업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예상을 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 환경 분야 이런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기후환경농업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던 거고, 그것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기본 인프라를 갖춰나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려면 교육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 앞에 친환경농업교육관이 거의 다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기후환경과 아주 직결되는 시험재배를 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업분석센터를 만들었고 거기 옆에 최첨단하우스를 4동을 신설을 해서 시험재배나 연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친환경은 물론이고 기후환경농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갖춰나가고 있고요. 이런 것이 선행이 되면서 여기서 연구 결과를 우리를 농업인들한테 시험으로 적용을 하고 그렇게 해서 그 부분이 농가의 소득이나 재배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면 전 농가로 확대해 나간다든가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고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조직도 제가 추진해서 농업 분야도 많은 조직을 늘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같은 경우는 과도 1개 더 신설을 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기후환경과 관련해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김영호 의원  어쨌든 인근에 있는 지자체와 접해 있는 지역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왜냐하면 진천군 같은 경우에는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급을 했어요. 대소면 같은 경우는 한 마을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눠진 마을이 있어요. 이 마을의 주민들 입장에서는 진천군은 주는데 왜 우리 음성군은 안 주느냐 하는 불만의 소리도 많이 있고 한데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사실 우리가 인근 지자체보다 떨어지는 게 없잖아요. 그런데 그쪽은 지원을 해주는데 우리는 안 해주고 있고 이런 부분은 불만으로 상당히 요즘에 와서 표출이 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세세하게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지속적으로 농정국 신설에 대한 부분을 신경을 쓰신다고 하니까 농정국 신설이 되도록 노력을 해주십사 하고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군수 조병옥  감사합니다.
○의장 최용락  김영호 의원님 질문과 관련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군정질문에 대한 군수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최용락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이 자리에서 개의하여 군정질문에 대한 부군수님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산회)


○출석의원
  안해성 의원     서효석 의원
  서형석 의원     조천희 의원
  김영호 의원     최용락 의원
  임옥순 의원

○출석공무원
  군수               조병옥
  부군수             안창복
  행정복지국장       김경호
  경제산업국장       윤봉한
  균형발전국장       박대식
  기획감사실장       이창현
  혁신전략실장       윤동준
  자치행정과장       조재순
  평생학습과장       채수찬
  주민지원과장       이정진
  사회복지과장       김형수
  문화체육과장       안예순
  세정과장           백인한
  경제과장           이광기
  농정과장           전혁동
  산림녹지과장       강호달
  청소위생과장       최윤복
  균형개발과장       김정묵
  기업지원과장       유승희
  안전총괄과장       우종만
  건설교통과장       최재민
  도시과장           김태흥
  건축과장           조용만
  보건소장           전병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
  수도사업소장       이상기

○회의록서명
  의 장      최용락
  의 원      김영섭
  의 원      서형석
  사무과장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