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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11일(금)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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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회 음성군의회(제1차정례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의원윤리강령 낭독
6. 개회사
7.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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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김중기  지금부터 제132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의원님들은 그대로 서주시고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김우식 부의장께서 낭독하겠습니다.
○부의장 김우식  【의원윤리강령】
  우리 음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군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정정당당한 의원상을 정립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의원이 실천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서 능력을 스스로 계발하고 식견을 넓혀 주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군정이 운영되도록 적극 노력한다.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공익우선의 봉사자가 된다.
  우리는 공인으로서의 품위유지에 항상 노력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공사생활에 솔선수범한다.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의원 서로간의 인격을 존중하며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협의에 의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우리는 집행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앞서가는 음성건설에 앞장선다.
○의사담당주사 김중기  다음은 이준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준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권한 대행이신 김종록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바쁘신 데도 음성군의회를 방문하신 군민 여러분!
  지난 7월 7일부터 어제까지 열린 제131회 임시회에 이어서 오늘부터 7월 18일까지 제132회 정례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만여 군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제4대 음성군의회가 개원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로 일컬어지는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되고 지난 ‘91년 제1대 음성군의회가 출범한 이래 12년이 지나면서 지난해 7월 10일 개원한 제4대 의회는 역대 그 어느 의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지역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열린의회, 책임의회, 힘찬의회 건설에 진력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군수 궐위라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부군수님을 중심으로 생동감 있고 풍요로운 음성건설을 위한 군정을 대과 없이 수행하여 오신 음성군 공직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제131회 임시회는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전반적인 군정을 파악하면서 군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질의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하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7월 10일 어제는 제4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의정자료실을 개관하고 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새롭게 다지는 매우 뜻있고 내실 있는 개원 1주년을 보냈습니다.
  오늘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 132회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걸친 군민의 궁금점이나 의문사항 등을 정리하여 그 동안의 추진 실태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환경, 농업, 공업을 비롯한 군정의 각 분야가 우리고장 실정에 맞게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 또 지방분권시대를 대비하는 집행부의 자세는 어떠한가 등을 심층 분석하여 군민의 가렵고 아픈 곳을 긁어주고 치유해주는 수준 높은 군정질문을 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보다 성의 있고 소신 있는 자세와 확고한 공직관을 가지고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등 투명한 군정추진 의지를 명쾌하게 밝혀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의회를 방문하신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방의회를 비롯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우리 의정이나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제 132회 정례회가 보다 생산적이고 민주적인 의회활동으로 우리 고장 음성의 발전과 9만여 군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중기  이상으로 제132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