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음성군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2006년 11월 28일(화) 10시 02분

□ 제176회 음성군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 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 02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권순갑  지금부터 제176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병승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박수광 군수님과 65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5.31 선거를 통해 제5대 의회를 새롭게 출범시켜 주시고, 민선 4기 군수로 박수광 군수님을 선출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조하며 열심히 의정활동과 군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신 9만 군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상반기에 5·31 지방선거가 있었으며, 7월말에는 우리 군에 유례없는 폭우가 내려 많은 수해를 보았으며, 가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각종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요즘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FTA 반대운동을 벌이는 등 농민들의 마음이 더욱 쓸쓸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중부내륙철도 감곡 역사 위치 변경설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어려웠던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군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폭우 때 우리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여 밤·낮 없이 수해예방 및 복구활동을 벌여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던 사실을 강조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병술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을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은 4대·5대 의회가 공존한 한해로서 그동안 9만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아쉽고 미흡했던 부분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대 의회에서는 군민에게 보다 신뢰받고 성숙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제175회 임시회에 이어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금번 회기는 25일간으로 군정에 대한 전반적인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군민을 위해 쓰일 예산안을 심의·확정하여야 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군정질문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잘못된 집행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함은 물론, 더 나아가 정책 및 시책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해 지적된 사항이 반복된 사례는 없었는가도 면밀히 확인하여 주시고 잘된 부분에 대하여는 아낌없는 칭찬과 더불어 사기를 북돋아 주어 소신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시되 낭비성, 선심성 예산이나 매년 예산안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이 반복되어 계상되어 있는지도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이 재정자립도는 타군에 비해 높다고는 하지만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한 2005년도 재정분석 진단 결과를 보면 하위 등급을 받는 등 시정 대상을 많이 지적받은 바 있으므로 금회부터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철저한 심의가 요구됩니다.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시 능동적인 자세로 성실하게 임하여 주시고 의원님들의 대안에는 귀 기울여 군정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번 2차 정례회는 회기가 긴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들이나 집행부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는 9만 군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는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권순갑  이상으로 제176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